양지사-세보엠이씨를 잇는 장초찾기 중입니다.

신양피앤피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한 달정도 보유했는데 혼자 갖고 있으려니 너무 지루해서 글을 남깁니다.

현재 굴러다니는 담배꽁초중 그나마 좀 길게 남아있는 놈 같습니다.

2005년 1월~2월까지 이어진 가치주 레벨업에서 그냥 조금 오르고 말았습니다.

회사가 망해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이 회사는 철강 방청(녹슬음 방지) 포장재 만드는 회사인데 시장지배 사업자입니다. 제가 기업고르는데 주요 요소인 노사관계는 대표이사가 사내 복지회에 주식도 기부하는등, 사원들과 좋은 관계인것 같고, 성실납세 표창을 두 번 받았습니다.

POSCO와의 안정적인 매출관계가 있고, 영업이익률도 11%정도 됩니다. 철강경기가 호황인데 철강관련 회사에서 이 회사가 가장 잠잠한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리스크는 거래량이 작아서 상장폐지될뻔했다는 점이 최대 리스크이고

POSCO와의 장기 계약이 갱신될것이냐 하는 크나큰 리스크도 있습니다.

장점은 싸고 사장님이 사기꾼보다는 세보엠이씨 비슷한 성실한 공장주에 가깝다는 점과 아직 손안탄 회사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