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형태로 휘갈겨 쓴 허접한 글입니다.

전자재료분야는 여기에선 많이 언급되지 않는것 같아 씁니다.

수치는 다루지 않았습니다(제가 수랑 안친해서요^^)

많이 다듬지 않아서 글의 질이 떨어진다고 돌던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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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자재료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우리 가전의 세계 경쟁력은 이미 일본과 비슷하거나 추월하고 있습니다.
약간 뒤진다면 브랜드인지도 차이정도..
한국의 전자 부품, 소재는 지금도 일본에 의존적입니다.
이 뜻은 무엇이냐 하면 한참 성장하는 우리 기업의 시장을
일본기업이 장악하다시피 하지만
우리 기업이 소재, 부품, 제품, 브랜드에 마케팅까지 갖춘
일본을 치고나갈만한 국가적인 첨단산업의 수직계열화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강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무엇이든 시작하면 경쟁국을 제껴내는 막강한 산업 경쟁력+양산능력과,
작은 나라인데도 중공업 인프라인 철강, 석유화학, 첨단산업 인프라인 반도체의 3대 산업 인프라가 거의완벽하게 갖춰져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성질머리 급한 국민들도 강점이죠.
너무 잘난놈이 많아서 걱정일 지경입니다.

전 단 한가지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전자재료는 다 일본에서 수입했다.
하지만 조금 지나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일본기업것을 다 대체해버리고
우리나라 기업 테두리에서 다 자급한다.

1배럴의 석유가 45달러라면 1배럴의 석유에서 뽑아내는 전자재료들의 부가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그렇다면 전자재료 시장의 크기는 얼마일까요?
삼성전자+LG전자+삼성테크윈+삼성전기외에 잡다구리한 가전 전자업체들이
부품 국산화율을 높일때마다 전자재료의 성장성은 더 올라갑니다.
과연 우리나라 기업이 일본기업 앉아서 계속 밥술 떠먹여줄까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협업체제는 대단히 유리한 요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어떤 화학적 성질을 지닌 뭐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개발하고 사용하고 신제품 내놓는 사이클이 보다 짧아지기 때문이죠.

하나둘 오늘도 내일도 국산화 시키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나 어떤 전자제품의 후방에는 거의 예외없이 새로운

신소재가 쓰입니다.
2차전지전해액, LCD편광판, 반도체 현상액, OLED어쩌구저쩌구...

품목도 많고 산업파급효과도 큽니다.

또한 전자재료는 아주 대단히 정밀한 물성을 가져야 하기때문에
진입장벽도 높습니다. 중국업체들이 마구 대량생산한다고 되는것도 아닙니다.
조립을 해봐야 설계를 할 수있고 설계를 해봐야 부품을 만들죠.
그들은 설계는 되는데 부품이 안됩니다.
그네들은 조립에서 조금 더 나아간 수준입니다.
재료까지 만들어서 자기네끼리 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요즘 확산되기 시작한 자동차보다 덜 알려진게
전자재료의 분야의 성장성입니다.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산업을 꼽으라면
전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전자재료, 연료전지등 대체에너지기술을 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