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주가관련지표 분석의 의의
재무비율 분석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항목들을 비교해 기업내용이 어느정도인
가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투자자들은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이 갖
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를 통해 알 수 있는 그 기업의 내재가
치에 비해 높은가 낮은가를 판단해보고 싶어한다. 만일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낮다
면 이런 주식을 사놓으면 언젠가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가관련지
표 분석은 이러한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Ⅱ. 주요 주가관련지표
1. 주당순이익 (EPS;Earnings Per Share)
EPS는 주식가격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본 수치로 당기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이렇게 되면 1주에 얼마 만큼의 순이익이 귀속되는지를 알 수 있는데 이 수치
가 높을수록 우량한 회사이다. EPS가 상승하면 대체적으로 주가는 같이 올라가는 것
이 보통이므로 어느 기업의 EPS증가는 향후 그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많다고 볼 수 있다. EPS상승과 상관관계가 높은 종목은 주로 성숙기로 접어든 업종이
라 할 수 있으며, 내재가치의 증가가 주가 움직임을 좌우하게 된다.
EPS = 당기순이익 / 평균발행주식수
- 주당 순이익(EPS)이 높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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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업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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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소 남양유업, 롯데칠성음료, 삼성전자, 롯데제과, 태광산업, 조흥화학,
한국전기초자, BYC, 롯데삼강, 포항종합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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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스 닥 흥구석유, 한일화학공업, 월드텔레콤, 동서, 대림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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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당순자산(BPS ;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은 지금 영업을 그만두고 보유자산을 처분할 경우 어느 정도 잔여재산을
받을 수 있나를 판단하는 것이다. 주당순자산은 기업의 순자산(자신 – 부채)을 발행
주식수로 나눠 구할 수 있다. 실질가치를 구하기 위해 실질가치가 의문시되는 무형자
산, 부도어음 등 회수불능채권을 자산에서 차감하여 계산하기도 한다.
BPS = 순자산 / 평균발행주식수
3. 주당현금흐름(CFPS ; Cash Flow Per Share)
주당현금흐름은 최근 기업의 현금 흐름이 중요시되면서 부상하고 있는 지표이다.
CFPS는 현금흐름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인데, 현금흐름은 감가상각비, 외환 및 유가
증권 평가손익 등 현금흐름의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비용은 가산하고 외환 및 유가증
권 평가차익 등 현금흐름의 유입이 없는 수익은 차감한 값이다. 실무적으로는 당기순
이익에 감가상각비만을 더한 값으로 계산하기도 한다.
CFPS = 현금흐름(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 평균발행 주식수
4. 주당EBITA
EBITDA는 이자와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에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를 합친 이익
을 말한다. ‘Depreciation’과 ‘Amortization’은 각각 유형자산의 감가상각비와 무
형자산상각비를 가리킨다. 금융기관들은 이 EBITDA를 핵심이익(Core earnings)으로 간
주해 기업의 부채상환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주당
EBITDA는 EBITDA를 평균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주당 EBITDA = EBITDA / 평균발행주식수
- 주당 EBITDA가 높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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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업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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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소 태광산업, 남양유업,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삼성전자, 롯데삼강,
한국전기초자, 조흥화학공업, SK텔레콤, 금강고려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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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스 닥 삼보산업, 월드텔레콤, 한일화학공업, LG마이크론, 성원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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