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에서 카톤팩 1리터짜리 녹차가 나왔다네.
값은 1200원이고, 먹어보니 맛도 좋군~
매일유업 매일매일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을 내놓는게 귀엽고 깜찍하군. 얼마전 헛개나무 요구르트를 마시면서 감동했었는데(지금은 안나오는지..) 녹차도 이렇게 큼지막하고 싸게 만들고 팩으로 만들면 인기 좋을거야.
먹어본결과 이 팩 녹차 대박예감이야.
매일매일 우려내는 콜드체인 녹차 얼마나 참신해?
게다가 카페라떼계열의 녹차라떼도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드만.

분명한건 녹차가 한때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거란 이야기지.
이 추세로 가면 오렌지 주스보다 큰 용기에 담아서 나오는 2리터짜리 녹차도 나올것 같아.
이제 모든 종류의 무설탕 차가 캔, 카톤팩으로 나오겠지. 이제 차를 달여서 파는 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겠군. 내가 만약 차를 캔으로 만든다면 메이플홍차를 만들고 싶은데 말야~ 이게 향도 달콤하고 맛도 좋거든.

또, 녹차, 자스민차, 홍차 세 가지 제품을 동원F&B에서 내놨는데 캔이 진짜 예뻐. 녹차다이어트는 꾸준히 유행중인데 녹차는 아직까지 절대강자가 없거든..

차마시기가 취미인 캬오가 여러 차를 두루두루 마셔본 결과 티백녹차는 태평양, 녹차 아이스크림은 나뚜루, 캔녹차는 동원, 우롱차는 동서가 좋드만.

카톤팩녹차에 대해 다만 벌거숭이님과 파란연어님이 아쉬워 했을 대목은 팩 업체가 한국아이피라는점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