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합성은 미원상사그룹의 적대적 M&A 시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 달 들어 주가가 35% 넘게 올랐다.
지난 8월 초에도 미원상사그룹과의 M&A설이 불거지면서 사흘 연속 상한가를 포함해 7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앞서 미원상사그룹은 지난 10일 계열사인 태광정밀화학이 동남합성 지분을 1만3930주(1.09%)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미원상사는 지난 2003년 1월 동남합성 주식을 5% 이상 사들인 이후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미원 측은 단순투자목적이라며 M&A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보유지분율(26.45%)이 동남합성 최대주주 일가와 6.63%포인트로 좁혀지면서 증권가에서는 M&A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동남합성은 계면활성제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미원화학그룹의 주력사인 미원상사와 미원화학도 동종 사업을 하고 있다.
M&A 주체가 되는 회사는 주가가 떨어지는 건가?
별 생각없이 미원상사를 검색해봤는데 85,000원이어서 이유를 묻지 말고 사볼까도 싶었다.
초보는 무지에 속이 탄다. 이런 저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 방향과 끝이 궁금하다.
짐작대로 느낌대로 실행하며 깨져보며 검증하는 수 밖에는 없나. 기준이 될만한 답은 없는 건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걸까. 어떤 노력을 하면 돌아가는 이치를 알게 될까.
이 갈증은 언제쯤 해결될까아~까아~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