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인정하기. 좋은 것만 보기. 내 의견을 분명히 말하기. 험담하지 않기.
부탁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기. 불필요한 불평은 독. 건설적 비판은 좋은 것. 침묵하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의'. 그 예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만......
2. 어울림을 배우다 - 호미 : 부모에 관한 이야기가 책의 절반이다. 부부 사이가 좋으면, 그 둘이 현명하다면
자식들에게 '부모에게 이렇게 해야 한다. 남들에게 이래야 한다' 말로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
보고 배우는 게 강력하고 무서운 법인데. 부부 사이가 좋은 집은 예나 지금이나 드물지 않나 싶다.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이익을 취하면 끝내는 자신에게 해가 된다.
고마운 사람도 보고 싶지만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게 했던 이들도 보고 싶다.
그들로부터도 많은 것을 배웠다. 5, 10년 뒤 그들은 어떤 얼굴을 가지고 있을까?
3. 미국 쇠망론 - 21세기북스 : 쇠망론이 아니라 번영론. 반드시 지금처럼 선진국, 1등 나라를 유지해야 한다는.
나에게도 애국심이라는 게 있을까? 미국이 소중하듯 다른 나라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
4. 한국의 슈퍼리치 - 리더스북 : 책을 읽고 나서 성신여대입구에 '엉클**'를 조용히 다녀왔다.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사장님이 긴장할 필요는 있어 보였다.
'5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기다려주시겠습니까?'가 아니라 '5분 있다 오세요!' 라고 하던데.
명령하는 말투가 난 왜 그렇게 싫을까. 아메리카노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비싼 편.
7,500원 핸드 드립 커피를 시켰는데 쟁반에 받쳐 주는 것도 아니고 컵만,
그것도 테이크 아웃 잔에 덜렁. 커피 잔도 아니고. 양도 상당히 적었다.
고생을 많이 했어도 다시 돈이 좀 벌린다 싶으면 사람 맴은 변하는 걸까.
우리는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다. 손님이 영원히 오는 것은 아닐 텐데. 건설적 비판은 어려워!
1장의 내용이 2장에도 반복, 3장에도 반복, 4장에도 반복. 1장만 읽어도 된다.
5. 퇴근 후 이기적인 반란 - 팬덤북스 : 연간 계획표를 월별로 작성해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자.
하고 싶은 일은 지금 바로 시작하자. 습관적으로 하던 '야근 쇼'를 끝내자.
시간이 없다고 투덜대지 말자. 다른 사람의 업무 부탁 스마트하게 거절하자.
'낯선 하루'를 만들자. 과거의 많은 실수와 실패에서 벗어나자.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