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처럼 살지 않으려면 '임금님은 벌거벗었네.'라고 말할 수 있어야.
얼음과 물은 모양만 다르지 하나다. 우리는 성인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왜 집을 청소하는가? 이유를 모르면 강박관념?
오래된 뇌 - 중간 뇌 - 새로운 뇌.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평소에는 멍~! 기대하지 않았던 사건이 일어날 때만 생각한다? 뜻밖의 이벤트에 강해지려면?
이론과 실천, 그리고 성찰. 수인사대천명, 진인사대천명.
자유 = 책임, 나와 너를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취급해야.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남이 나를 인식할 수 있다.
섬세한 배려가 없다면 형식에 그친 예절은 쓸모없다.
몰라서 그랬다고, 잘 몰라도 된다고, 앞일은 모르겠다고? 무사유에 대한 책임은 누가?
기쁨과 유쾌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
타자의 고통에 대한 감수성을 지니자.
깨달음은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작용을 한다.
내 자세와 태도가 조화로운 관계를 만든다.
사람들은 언제까지 새로운 휴대폰을 쫓아 다닐까?
부자들의 사치는 많은 가난한 사람을 살린다. 그럼 가난한 사람들의 사치는 부자를 살리나?
생기를 잃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면?
소통과 공감은 자신의 본성에 충실할 때 가능하다. 문제는 자신의 본성에 관심없는 사람들.
새로운 일에 직면했을 때는 그에 맞게 새롭게 행동하자.
결혼은 미친 짓? 그래, 보통 일은 아니지.
2. 분노하라 - 돌베개 : 주변을 둘러보자. 내 나름대로 어떻게 문제 해결에 참여할 것인지 고민하자.
분노든 뭐든 살짝 발끈해 보자. 그래야 내가 힘들 때 누군가 위로라도. 먼저 돕고, 보답은 잊고.
3.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 푸른숲 : 20대가 힘든 일을 하기 싫어한다고? 그럼 우리는 힘든 일을 좋아하나?
요즘 시대는 실업이 아니라 취업이 예외적인 일이고 가족 해체가 많다고?
취업이 쉬운 때가 있었나? 진정한 가족은 늘 드물지 않았나?
기성세대는 20대에게 아무 것도 가르쳐 준 적이 없다? 나도 배운 적 없는데.
교실은 이전에도 평등하거나 동등하지 않았다.
가족은 끝없는 무보수의 감정 노동을 전원이 함께 기꺼이 하는 공동체.
사랑, 연애, 돈, 소비, 자유, 행복? 그게 뭔지 모르는 어른도 많다.
몰라서 가르치지 못하는 것일수도.
생각 없이 산다는 것은 내가 나의 주인으로 살기를 포기했다는 것.
글 전개 방식이 불편했지만 그들에게 먼저 끄덕여주기 위해 애쓴 것이겠지.
무조건 편들기? 이것 아니면 저것? 반복해서 나오는 '잉여'도 거슬리고.
4. 나는 학생이다 - 들녘 : 나도 학생인데. 터득할 수는 있어도 말로 전할 수는 없다.
인생이 무엇이냐고? 우리는 모두 철학자다.
특정한 한 사람, 몰려 다니며 유행 따라 밖에서 찾지 말고 스스로에게 답을 찾을 때까지 묻고 답하면
답 언저리에 갈 수 있지 않을까. 내 중심은 내 안에, 세상에 단 하나 뿐이니까.
5. 삶의 한가운데 - 민음사 : 독일에 '한나'라는 이름이 많은 걸까? 아니면 히틀러 때 '한나'라는 사람이 실존했던 걸까?
아니면 한나 아렌트라는 사람의 한나? 이 책 저 책에서 자주 보게 되는 이름.
소설 속에 소설은 작가 본인의 이야기가 담긴 듯. 자서전 같은 책.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지 않고 책을 낼 수 있을까? 그래야 하는 걸까 아닌 걸까? 본인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