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강 1~10 - 해냄
3. 인간적이다 - 하늘연못
어떻게 하면 어리석은 역사의 반복을 막을 수 있을까. 없을까?
스마트폰도 없고 TV도 보지 않고 국악방송을 듣고 택배보다 얼굴을 마주하고 물건을 건네기 좋아하는.
내가 뭘 할 수 있지? 경력을 쌓고 능력을 키우자.
조정래의 '황홀한 글감옥'이 아무리 생각해도 제일 낫다. 아리랑은 천천히 내킬 때 읽어야지.
성석제의 책을 베껴 써 봐야겠다. 그래, 우리는 그런 인간이다.
내년에는 국어, 일어, 영어, 중국어 등 짧고 좋은 다양한 교재, 여러 작가의 책들을 베껴야지.
손으로 써 보면 뭔가 얻을 게 많을 것 같다.
종일 고기를 만지는 시엄니만큼 험해지지 않겠지만 손가락의 고통을 느끼며 즐겁고 행복한 고생 한 번 해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