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주변을 관찰하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그것이 쌓여 판단 속도가 빨라져 느낌(감, 예감, 직감, 육감, 왠지......)으로
오는 거였구나. 어쩐지 비교적 잘 맞더라니.
10명 중 1, 2명만이 존재하는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자신감과 용기와 확신을 준 그녀에게 한없이 고맙다. 난 특별해.
2. 내 삶의 글쓰기 - 한스미디어 : 회고록이란 것을 쓸 수 있을까. 부모님 살아 생전에는 힘들 것 같다.
소리와 장면,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인해 여전히 악몽을 꾼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으니까.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상처로 돌려주고 싶진 않다.
미워하기보다 이해하려고 여태 노력했으니 조금만 더 애쓰면 될 일.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과거에 불행했던 기간만큼 아니, 그 이상 행복한 후에 정리해보자.
아무나 결혼을 하고 아무나 부모가 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3.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알키 : 짧고 굵은 책. 정신없는 부동산들을 정리하고 나면 마음 편히 이 방법을 시도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