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뭘까요?
현재 행복하십니까?
선생님은 선생님에 대한 전문가십니까.
타인에 대해서도 애정 어린 관심이 많으십니까.
안녕하세요. 재차 반갑습니다.
금일 긴 시간 서서 강의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귀한 선생님과 귀한 제가 시간, 돈과도 같은
값비싼 약속을 했으니 정성 들여 편지를 써야겠네요.
먼저 소개를 다시 하겠습니다.
** *, ** *, 무소속, 생각하는, 공부하는 삶을 추구하는 ***입니다.
음, 하는 일이 뭐냐고 물으시면 상당히 표현하기 어려운데요. ^^;.
지난 11월 일정을 말씀드리는 게 좋겠네요.(수첩을 일단 펼치고)
1. 대전, KAIST X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2017 TECH DAY
2. 역삼, 쫄지마 창업스쿨 7회
3. 선정릉, KISA 핀테크 비즈니스 컨퍼런스&잡페어
4. 여의도, 제5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
5. 광화문, 기아 종식을 위한 새로운 혁식
6. 삼성동, R&D 스타트업 데이
7. 을지로, 제6회 SKT T Lounge, Future of Security
8. 삼성동,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산업 플랫폼 컨퍼런스
9. 명동, 제3회 대신증권 DCF
10. 이태원, 샬롱 데얼스
11. 역삼, 쫄지마 창업스쿨 8회
12. 여의도, 폴리머교육(2)-EP 및 슈퍼EP 소재와 가공 기술
13. 강남, 전략 스쿨 연말 모임
14. 역삼, 쫄지마 창업스쿨 9회
15. 양재, 2017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16. 용산, 2017 N15 파트너스 데이
......
한 달, 일 년 동안 책 값, 교육비, 사람(자신+타인)에 얼마나 투자하시나요?
다양한 곳 + 많은 사람들 속에서 매일 어떤 깨달음을 얻으시나요?
하루에 0.1%만 수익을 더 내면 일 년 뒤 55%의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도 생각합니다.
하루에 0.1%만 발전하면 현재 모습에서 1/2만큼 더 성숙해져 있을 거라고.
경우가 다를 수도 있지만 대략의 순서는 있습니다.
저축, 공부, 실전, 실수, 경험, 도전, 두려워도 한 발 내딛는.
그 한 발을 문 밖으로 내미느냐 아니냐가 수 년, 수 십 년 뒤를 결정하잖아요.
지난 날 실수, 실패, 처음이라 무서워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가만히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이보다 더 길게 쓰면 초면에 예의가 아니겠지요.
이미 실례를 많이 범했습니다만.
혹시라도 자신에게, 남에게 솔직할 수 있는 자존감이 높으시다면 거침없이 질문 주세요.
의료 쪽은 잘 모르겠지만 다른 방면으로 나눌 수 있는 게 있다면 다행이겠네요.
서로 서로 돕고 살면 얼마나 기쁘게요. 아시죠? 그 기분.
내일도 춥다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장점 많은 우리 선상님(교제를 다시 보고 왔는데 성함이 없어서 예쁜 이름 못 불러 드려요~),
활짝 자주 웃으셔요. 40대부터는 팔자 주름이 없으면 곤란합니다.
미소가 광대를 밀어 올리면 얼굴도 입체로 보여 더욱 좋고요.
웃어야 웃을 일이 생깁니다.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