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참가 회사 중 상장사(중복 참여 회사 제외)

1. 2018년도 노동 정책의 변화와 노사 관계 전략 세미나 - 강원랜드, 대덕GDS, DB하이텍, 동서, SK텔레콤, 유니드, 이수화학,

                                                                            코웨이, 파라다이스,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한솔홈데코, 현대차, 현대해상

2. 2018년도 인사 전략 추진 세미나 -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빙그레

3. 2018년 인재 육성 전략 추진 세미나 - 한화테크윈, 삼성화재, 삼성생명, 미코, 파워로직스, 포스코엠텍, 현대미포조선

18년 계획을 왜 이제 세우지? 이유나 사정이 있나?

난 작년 12월에 대략 계획이 끝났는데.

사람한테 점수를 매긴다고? 왜?

누가 나에게 점수를 준다면 기분이 어떨까.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방법이라.

나도 아는 방법을 그 분들은 정말 모르는 걸까, 모르는 척 하는 걸까.

재밌는 해를 보낼 수 있겠다.

자신 안에 심지가 있는 줄 모르는 사람.

심지가 있는 줄은 아는데 어떻게 불 붙여야 하는 지 모르는 사람.

일단 불은 붙였는데 심지가 다 탈 때까지 유지, 관리를 못하는 사람.

심지를 끝까지 태워 본 사람.

한 개를 태우고, 없는 심지도 새로 만들어 마음에 심을 줄 아는 사람.

다른 사람의 심지에 불 붙일 줄 아는 사람.

직급이 높은 사람을 10회 코칭하는데 많은 비용을 쓴다고.

1회는 칭찬하면서 친해지기.

9회는 다른 직원들의 의견을 코치라는 사람이 대신 전달하며 높은 분의 변화를 시도하기.

그게 효과가 있을까?

대체로 사람들은 9번 칭찬하고도 1번 칭찬이 아닌 이야기하면 바로 싫어하는데.

어떤 사람은 한 달에 한 번 만나면서 수 년을 함께 시간을 보내도 변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세 달에 한 번 만나는데도 금방 바뀐다.

어떤 사람은 6개월에 한 번 만나는데 미동도 없다가 십 수 년이 지나 한꺼번에 깨닫는다.

어떤 사람은 1년에 한 번 만나는데 늘 한결같이 제자리 걸음이다.

어떤 사람은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살고, 좋은 쪽으로 발전한다.

어떤 사람은 평생 바뀌지 않기로 이미 마음 먹은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이 있을까. 열심히 돌아다녀야지.

작년에는 CMRI를 불편하게 했다면 올해는 인사관리협회를 불편하게 해 볼까.

이 곳에 오는 모든 이의 발전을 위하여.

질문하라고 해서 질문하면 엄청 싫어하던데.

아직 묻지 못한 궁금한 것.

'인사가 뭐에요?, 왜 점수를 매겨요?, 이 일을 왜 하시는 거에요?,

선생님은 자신에 대한 전문가신가요,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없을 텐데. 행복하신가요?......' 

책 한 권을 주며 읽어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후.

1. 책에 대해 아무 말이 없다.

2. 시간이 없어서 못 읽었다고 한다.

3. 읽었다고 말한다. 끝.

4. 읽은 것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한다.

5. 그 책을 읽고 떠오르는 다른 관련 도서를 읽었단다.

6. 책 한 권을 선물로 들고 왔다.

이 사람들의 역량은 차후 어떻게 다를까, 같을까.

자기 자리가 있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