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금 수강하신 석유화학 입문교육에 대한 정리는 마쳤습니까?

저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강연이었습니다. 

목요일 ***, 금요일 ***, *** 강사의 강의에서 여러 가지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을 보니까 화학회사에서 많이 참석을 했더군요.

화학기업들도 국내외 동향은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화학, 정유부분의 투자에 대한 전망을 정리하는 것은 꽤나 중요할 것 같더군요.

저는 주식시장, 구경만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만약 투자를 한다면 특수화학 쪽이 강한 기업을 제외한

화학, 정유기업은 쉽게 투자를 못할 것 같더군요. 좋은 기업에 투자 잘 하셔서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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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쉬셨나요?

늦게까지 일어나 계셨나 봅니다.

수업이요? 언제나 행복합니다.

역시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우고 있어야 한다.

이 자리에 없었으면 몰랐을텐데.

혼자 감격하면서 매일매일을 보내요.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주식 교체 매매일입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곧 지나갈, 잠깐이겠지만 요새처럼 매수, 매도가 편한 적도 처음이네요.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책을 읽을 때.

그 인연이 온전히 내 것이려면 그 사람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

그 책에 얼마나 많은 것이 들어있는지 알아차리느냐는 제 역량에 달렸죠.

배달 오시는 분들에게 항상 제가 마시는 좋은 음료나 과자를 들려서 보내는데요.

며칠 전 한 분이 묻더군요.

이렇게 불편한데 왜 엘리베이터도 없는 아파트에 비싼 돈을 주고 사는 지 궁금하다고.

깜짝 놀랐습니다.

택배일 하시는 분들은 힘들어만 하고 짜증만 내시지 묻는 분이 없었거든요.

'이유가 있겠지요. 호기심이 있는 것을 보니 곧 성공하시겠어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잠깐이지만 나누었습니다.

동갑인데 자기도 잘 살고 싶다고.

그래서 이름과 번호를 알려드렸어요.

물론 아직 연락은 없네요.

아마 회사에서 알면 곤란할 수도 있고, 댁에 돌아가신 후 여러가지 감정의 변화가 있었으리라 짐작합니다만.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셨길래, 저도 문자 하나 남겨드렸는데요.

'기회는 스스로 능력을 키워, 만드는 것이더라고요. 힘내세요! 제가 하면 선생님도 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주식 거래가 끝나면 커피숍에 가서 늘 하던대로 지난 주 배운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야겠네요.

연말까지는 CMRI에서 주최하는 수업을 계속 들을 예정이고.

다음엔 인사, 기업평가, 제약 등 들어야 할 과목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아침에 맛있는 것 드셨습니까.

저온착즙 사과, 석류즙에 삼각지 지나 용산역 가는 길에 있는 맛있는 빵집에서 사온 단팥빵 하나 먹었네요.

좋은 음식 드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하루 하루를 사시길 빕니다.

건강하십시오. *^^*~~~.

(주식은 그냥 주식이 아닙니다. 단순히 돈이 아닙니다.

다른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합. 자신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