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았던 것 같네요.

주식 교체매매는 잘 하셨습니까?

그리고 지난 주 수강하신 강연 일부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았습니까?

기업평가 강연 설명자료와 기존 작성자료의 차이가 있어 대부분의 자료를 올려 놓은 것 같습니다.

저는 자료를 내려 받았습니다.

주식을 잃지 않고 하는 것은 곧 수익을 의미하는데, 이것 저것 공부하시는 것 보니까

대단하다는 표현 외에는 걸맞는 수식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이번에는 어떤 종목 위주로 편입하셨는지요?

여유를 갖고 침착하게 한다는 게 정말 어려울 것 같네요.

마음을 충분히 수양하고 난 연후에 투자를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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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편지가 마지막 편지인 줄 알았는데 재차 반갑습니다. *^^*.

그제, 어제도 CMRI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다음 달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업도 이미 신청했고요.

무척 덥습니다.

여의도에서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요.

지수는 오르는데 자신의 수익은 동떨어져서 굉장히 섭섭한 얼굴을 하신 분들이 몇 분 계시더군요.

왜일까요?

쌀 때 안 샀기 때문입니다.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도 살 자신이 없기에.

하루종일 사람들은 수많은 말을 합니다.

그 전에는 수많은 생각을 머릿 속으로 하고요.

문제는 실천입니다.

생각하지 않고 행동이 앞선 사람은 생각을 해야 하고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행동을 해야 하고.

간단하죠?

사람들은 자신을 잘 모릅니다.

그러니 남을 파악하지도 못합니다.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하긴 하는데 제대로 하는지 어떤지 모른다면

자신을 바꿀 수 있을까요?

잘하는 것은 살리고 못하는 것은 버리거나 고치고.

스스로를 바꿀 수 없으면 무엇을 해도 한계에 부딪힐 겁니다.

부동산을 하든 주식을 하든 직장이든 사업이든.

'업'을 바꾼다고 갑자기 실력이 늘진 않을 테니까요.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종목을 바꾼다고 갑자기 수익이 늘까요?

스페셜티, 좋죠. 그런데 기초없이 스페셜티가 있을 수 있을까요.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요. 철학없이 기술로만 먹고 살 수 있을까요.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둘 다 있으면 더할 나위없이 편하고 좋습니다.

지난 수업 때 SK***** 사도 괜찮다고 했던 강사님의 말씀 듣고 어떠셨나요.

간단히 살펴 본 뒤에 다음 날 일단 샀습니다.

더 많이 사기 전에 이렇게 저렇게 다시 살펴보는 중입니다.

주말, 푹 쉬시고 더위 먹지 마시고 오늘도 활짝 웃으며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