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믿었던 코아로직 마저 한 방에 날라갑니다.

(여기서 날라간다는 것은 무지 오른다는 것이 아닌 것은 다 알지요?ㅋㅋ)

 

코아로직은 쉽게 말해

카메라폰과 관련된 반도체 설계회사입니다.

 

주로 cap를 취급하다, 최근에는 map로 영역을 확대하며

lg전자에만 한정한 공급선을 삼성전자, 세계각국에 넗히고 있어서

그동안 각 증권사와 외국계의 극찬을 받아왔습니다.

 

근데 오늘 모건스탠리의 현장 보고서 한방에 무너졌습니다.

 

참 이상한 것은 1분기 실적 나쁠 것이라고는 대부분 증권사가 미리 예견했었고 2분기 , 3분기 지나서 부터 좋아질 것이라고 말을 해왔는데

'오늘 자신들이 예견한 것 보다 더 나쁠 것이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역시 좋아질 것이다'라고 한 것에 시장은 마구 팔아 댑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내국 증권사를 이용하여...

 

그동안 큰 하락하지 않았던 종목들도 한방에 날라가는 것을 보니

 

이제 봉선화 장세(누군가 건드리면 폭등한다가 아닌 건드리면 폭락한다...)

로 대폭락의 징조인지

아니면 이제 하락의 끝조짐으로 투매의 징후가 보이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이격도나 심리도를 봐서 기술적 반등이 나올 시점도 되었는데

시장은 심리를 역발상하는 건지 더 폭락을 줍니다.

 

참 참기힘든 장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