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해 비난을 하고, 비판을 한다는 것

비록 종교적인 기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어렵고,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특정대학을 비판하는 것을 종종 듣고, 특정 회사를 비판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 얼마나 많이 알고 비판을 할까요?

물론 사석에서 친구들과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으나 그것이 공공성이 개입되면 정말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형법에서도 공공성의 기준이 '명예훼손 죄'의 한 기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84년의 역사를 가진 개인의 삶을 면밀히 살펴보고

비난을 하려고 마음 먹은 경우

우리는 얼마나 많은 죄를 찾을 수 있을까요?

또 반대로 칭찬만을 하려고 마음 먹은 경우

얼마나 많은 훌륭한 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조선일보에 대해서, 그리고 그 종업원에 대해서, 그리고 그 주주들에 대해 비난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84년의 역사를 거치며 살아온 기업에 대해 그리고, 그 외부환경이 험란한 시기였다는 점을 감안하여 공과 과를 판단하여야 할 것이며

또한 정확히 연구하고 공부하지 않고, 단지 남이 말하는 것을 듣고, 어느 신문에서 얘기하는 몇 몇 얘기만을 가지고 쉽게 판단하여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덕성이 없는, 죄 많은 기업주가,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이 단기간이면 몰라도 장기간에 걸치면 결국 경영상으로도 재무상으로도 문제투성이가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조선일보와 타 신문간의 재무상황을 비교하여 봅시다.

타인에 대해 칭찬하며 삽시다.

그렇게만 하여도 인생이라는 시간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