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님인지 초록진주님인지는 모르겠읍니다.

주식투자를 잘하는 방법은 자기가 종목을 공부하여 선정하여 수익을 얻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 것을 읽은 적이 있읍니다.

그러면 내가 다른 사람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최초로 매수한 종목은 포스렉입니다.

처음 매수가 대비 배당률 10.6%에 순유동자산이 그때 매수가보다 훨씬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포스코의 자회사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매년 실적이 조금씩 증가하였고, 배당성향도 괞찮은 편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가 노무현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었을때입니다. 그때 그 사건으로 주가가 폭락하여 매수할만한 종목이 없나 찾고 있었는데 그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포스렉을 찾아냈읍니다.

그래서 아이투자와 네이버에 검색해봤지만 특별한 자료가 없더군요 단지 고배당종목의 리스트에만 꾸준히 올라 있더군요

사업보고서 한번 읽어보고 나 스스로의 판단으로 나아닌 다른사람의 영향을 전혀받지 않고 매수했읍니다.

그후 꾸준히 매수하여 비중을 높여나갔으며, 2004년 여름 지수하락기에 더욱 매수하여 비중을 높여갔읍니다. 결국은 2004년 12월에 30%정도 수익을 얻고 매도하였읍니다.

포스렉이 제 단독의 판단으로 매수한 최초의 회사로 종목선정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