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다 알려진 데로. 화약과, 방산을 주로 영위 합니다.
화약은 SOC 투자 기조 유지로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되고,
방산부분은 단순화약에서, 완제품조립형태의 본격적인 방산업체로 발전하는 분기점이라
생각됩니다. 즉. 다연장로켓포 생산설비 완공 올해부터 국방부 1차 계약 물량 1800억 이후로
2010년까지 지속적인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점은. 매출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해 줄것 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8억원이 증가한 942억원,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796억원 증가한 2,497억원을
시현했습니다.
한화의 시가총액은 1조 3천억, 자사주 580만주(1000억) 차감했을때.
실제 시가총액 1조2천억,,, 순자산가액 1조1천억. PBR 1.1
총자산 3조3800억, 부채 2조2600억 자본총계 1조1200억입니다.
총자산의 반 정도가 대한생명, 한화석화, 한화건설등이 차지 합니다.
한화는 현재 영업이익이 900억 현금이, 다 이자비용으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_-; 그래서 현금흐름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닙니다.
다만 그 차입금이. 대한생명등을 인수하는데 쓰여졌다는데 큰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생명과, 한화석화, 한화건설 등을 소유한 부자아빠이기때문에 지분평가이익으로 2490억에 달하는 순익을 냈다는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러계열사중 제일 중요한것은 대한생명이지만. 그부분은 따로 언급하기로 하고. 토지개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한화건설에 대해서만 얘기하겠습니다.
한화계열사 중에. 한화건설을 위주로. 한화의 꿈을 한번 찾아볼까 합니다.^^
한화건설은 비상장회사입니다. 한화에서 물적분할되면서 한화가 100%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 입니다.
1.한화건설의 실적이 2003년에 비해서 2004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라는것이 대게. 수주물량이 2-3년 장기 물량을. 기간 경과 별로 수익을 인식하게 됩니다.
기존 수주 잔고 1조4천억 , 4/4분기에 수주한 3400억정도 , 총수주잔량 1조7천억정도 됩니다.
앞으로도 큰규모의 수주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1년동안에 매출액이 6천억정도라고 한다면.
2년치 일감이 확보된 상태이고, 앞으로. 한화공장부지, 시흥매립지, 대덕테크노단지 조성 등 안정적으로 수주할 일감이 보장되어 있으므로. 2004년도
실적은. 몇년간 무난히 유지 할수 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한화건설의 실적.
단위 억원
3기3분기 제2기 제1기
자본총계 534,896 476,367 455,654 - -
매 출 액 822,844 860,381 357,317 - -
영업이익 55,671 56,090 31,293 - -
경상이익 54,713 15,867 2,951 - -
당기순이익 35,584 11,926 1,563
2004년 실적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2003년도 이익과 비슷합니다.
아직 결산재무재표가 나오지 않아서. 한화 결산재무재표에 찾아 보니.
결산기 누적 지분평가이익이 650억정도 잡혀 있었습니다. 작년 대비 100억
대략 15% 이익 증가가 있었습니다.
경상이익이 전년도에 비해서 증가한 이유는. 지분법 평가이익이 500억에 달하면서 300억의 이자비용등을 상쇄했습니다. (물론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는 장부상 이익이지만, 대출 받은 돈으로 지분을 매입하여서.대출금에 대한 이자비용 300억에 지분평가이익 500억이면 . 그런데로 괜찮은 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 지분평가이익은 더 증가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2.한화건설의 지분평가이익 3/4분기까지 480억.
2-1. 한화건설이 소유한 대덕테크노밸리. 이놈이 물건입니다. 행정수도이전에 따라서 대전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기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안정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아 가는것같습니다. 2단계 분양이 완료 되었고. 3단계 총계획중에서 가장 큰 50만평 분양계획이 올해 5월로 잡혀 있습니다. 곧 토지 보상이 끝난이후에. 택지 분양에 들어가게 됩니다. 정부기관의 대대적인 이전이 대덕밸리 가치에 한번더 힘을 실어 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대덕밸리 지분 65% 소유한 한화건설은 1~2단계 택지조성 사업을 시공했습니다. 3단계 공사도
한화건설이 맞을것으로 봅니다. 그와 더불어 , 1400세대아파트 자체공사
계획중에 있습니다.
대덕밸리 2단계의 성공적인 분양이후 지분평가이익이 210억입니다. 총투자분은 380억입니다. 3단계가 안정적인 분양을 끝내준다면. 전기 실적을 몇간 더 지속할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공사 완공은 2008년입니다.
대덕밸리 부분은 지분평가이익 이외에 앞으로 한화가 가야할 길에 대한.
경험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도시계획, 택지분양, 택지조성등의 작업을 한화건설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 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그러한 경험은 앞으로 한화건설에게는 큰 자산이 될것으로 봅니다.
그 자산은. 이제 인천공장부지(72만평), 한화건설이 보유중인 시흥매립지 140만평에서. 충분히 발휘 될것으로 봅니다.
3. 한화공장 부지 개발. (72만평), 40여만평 기부 20여만평. 개발 분양
한화공장부지가 어디에있는지어느정도 이점이 있는지 몇가지 언론에 나온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한화공장부지와. 한화건설이 보유한 시흥매립지)
위 토지에 관련된 기사입니다.
<시흥시 정왕동 한화매립지 2004-12-10 01:00:29 >
한화의 개발부지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72만평만이 아니다. 행정구역상 경기도이지만 고잔동과 얼마 안 떨어진 시흥시 정왕동 일대 145만평도 빼놓을 수 없는 개발요지다.
정왕동 한화 매립지의 개발 잠재력 역시 엄청나다. 인천 남동∼시흥 도리까지 갯골을 지나는 제3 경인고속도로가 얹여 있는 부지이기 때문이다. 정왕동 한화매립지 한 가운데에 시화 IC가 놓일 계획이다.
한화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3경인고속도로는 남동구 고잔동에서 시흥시 논곡동까지 14.3㎞로 폭 4∼4차선 도로다. 한화는 오는 200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08년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인천과 경기 남서부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로는 송도신도시, 인천국제공항, 남동공단, 시화신도시의 교통난을 덜기 위해 건설한다.
또 시흥과 안산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춘다는 것이 제3경인고속도로의 건설추진 배경이다.
제3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한화매립지는 그야말로 ‘노른자위 땅’인 셈이다.
시흥시도 이미 한화 측에 개발 의사를 타진했다. 시흥시는 한화매립지에 택지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토지공사는 경기개발공사 등과 손을 잡고 대단위 아파트 개발계획을 꾀하고 있다.
시흥시는 한화매립지 145만평을 모두 사들여 개발하는 공영개발 방식을 선택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화에 건네 줄 토지보상비는 순차적으로 지불한다는 계획이다. ‘공시지가로 따져 한꺼번에 땅 값을 줄 수 없으니 개발을 통해서 생기는 이익금으로 천천히 보상하겠다’는 게 시흥시의 생각이다.
현재 공시지가가 50만원 정도인 한화매립지는 땅 값만 7천250억원대에 달하고 있다.
문제는 시흥시가 한화매립지에 개발을 하면 할수록 매립지의 땅값은 점점 더 오른다는 점이다. 한화 입장에서는 매립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커지게 마련인 셈.
인천 고잔동에서도 그렇고, 시흥시 정왕동에서 그렇고 한화는 매립을 통해 적잖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다.
박정환기자 hi21@
종이신문정보 : 20041210일자 1판 14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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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공시지가 기준으로 이 부지의 현재 가격은 6288억800만원이며 이르면 내년부터 도시개발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화의 화약공장이 들어서 있던 곳으로 소음 등에 의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경실련 도시개혁센터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이 부지를 매각할 경우 약 1조2645억원에 달하는 개발이익을 벌어들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정돼 있는 공원•도로 용지 40여만평의 매각가는 제외된 가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순수 가처분 면적 31만평을 주거 및 상업용지로 조성해 매각하면 약 2조302억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경실련의 설명이다. 여기에 한화가 투입해야 할 토지조성 사업비를 가장 높게 잡아도 약 9863억원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순수익은 1조439억원인 셈.
여기에 향후 진행될 사업기간 중 정상지가상승분(최근 5년간 18.5%, 1494억원)을 빼면 적어도 약 8945억원의 개발이익을 챙길 수 있다고 경실련은 주장했다. 용도변경만으로 지가가 상승해 발생한 개발이익 3700억원까지 합치면 1조2645억원이 한화 앞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계산이다. 앞으로 토지가격이 안정된다고 가정하면 한화가 이 부지를 통해 거둬들일 수 있는 개발이익은 더 커질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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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의 추정입니다> 한화 타운이 조성될경우 1만 3천세대의 아파트는 한화건설이 담당하게 될것이고.
한화가 얻는 이익과 한화건설이 얻는 이익은 서로 다르지게 나타나겠지만. 본질은 하게겠죠^^
다만 문제 되는점은 시민단체가 개발이익을 더 환수하라는 얘기가 강합니다.
그에 대한 건교부 담당자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건설교통부도 개발이익환수에는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환수는 법에 의해 해야 하는데 현재 부담금제는 발동이 안되고 있지 않느냐"며 직접적인 개발이익환수에 나설 의향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옛날에 얼마짜리였는데 지금 가격이 올랐으니 얼마를 내놓으라고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웃기는 얘기"라며 "우리는 그에 대해서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건교부는 우회적으로 환수를 하는 방안은 검토중이라고 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열린우리당 의원이 "한화가 많은 돈벌이를 해 온 그 지역을 최근 다시 택지개발을 통해 수천억에서 1조가 넘는 시세차익을 누리려고 하고 있는데 대책이 뭐냐"고 질문한 데 대해 강동석 건교부 장관이 "소상한 내용을 파악해서 대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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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의 승인도 떨어졌고 개발계획도 수립되었습니다. 올해 하반기 정도에는 한화공장이 이전하고. 일반 분양을 시작 할것같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와 관련해서.논의된 인천시 시의회 의사록을 살펴 보았습니다.. 의원들은 크게 부정적으로 보는것이 없던것같습니다. 다만. 골프장은 절대 안된다, 그리고 한화공장 부지 옆에 있는 시흥매립지에 공장이 들어서는게 아니냐
하는 우려를 보이긴 했습니다만. 이번에 시흥땅도 주거단지로 개발된다고 했으니 한화와 시흥시작 협약서를 작성하였기에 큰 걸림돌은 없다고 봅니다.
-_- 쓰다 보니 너무 길게 써버렸네요.
아마도 이 부동산들이 개발 되게 되면. 한화는 부채상환과 대생 지분을 추가 인수 할것입니다. 안정적인 지주회사의 발판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위 두사 업이 성공적으로 끝나야 하는것인데^^ 잘될지 한번 두고봐야 할것같습니다.
3. 한화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대생을 인수했다.
대규모 부동산을 개발하는데는 막대한 자금이 동원되어야 합니다. ,
한화는 수년동안 인천공장과 시흥매립지를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숱하게 외국자본의 유치를 추진하였습니다. MOU 체결까지는 갔지만. 본계약에서
번번히 좌절되면서. 막대한 자산을 현금화 하는데 번번히 실패 했습니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알짜 계열사들을 매각하고(한국바스프 공장)
어느정도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기도 전에. 대한생명인수에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대한생명이 가진 운용자산 30조원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한화 와 예보의 대한생명 인수계약 체결시.한화 계열사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은 인수 계약후 3년간 금지 되어 있습니다. 2002년도 인수 계약이체결되었으니. 2005년까지만 참으면 됩니다. 2005년 말 한화 공장이 이전하고
본격적인 공사는 2006년부터 시작 됩니다. ^^
그 이후에는 시흥매립지 개발도 이어지게 됩니다.
묘하게도. 그사이를 관통하는 제3인천고속도로도 민자형식으로 한화건설이 주축이 되어 공사하게 됩니다. ^^ 자금, 땅. 인프라. 이 3박자가 서로 합쳐질날을 꿈꿔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