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잘들 보내셨나요?

 

개인적으로 10월은 정신없이 바쁜달이었습니다.

월초부터 어제까지 밥먹는 시간빼고는 정신없이 일했습니다.

주식투자는 하루에 30분. 그러나 수익률은 좋았습니다.

 

가격이 많이 오른 금강종합건설, 부국철강을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이사이트에서 누가 추천해주신 한국캐피탈을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샀는데 무려 30%나 올랐더군요. 가격추이를 보면서

대량거래가 형성되는 시점에 매도할 예정입니다. 누군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추천해주신 분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국민은행은 월초반인가 4만원대 가격에 도달했기에 매도하고 월말에

다시 샀습니다. 지금은 약간 손실을 보고 있지만 단타하기에는 안전한

주식이라고 생각됩니다.

 

BNG스틸은 거의 대부분 처분하고 약간만 남았습니다. (500주)

이주식은 금년 중반에 손실폭이 20-30%까지 내려갔을때도

참고 보유하고 있었는데, 5-6%의 수익을 낸 상태로 대부분 처분했습니다.

회사도 괜찮고, 더오를 가능성도 있지만 이주식을 가지고 있음에 따라

더좋은 주식을 못사게되는 기회비용을 생각해서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SBS파동이 나길래 그동안 사고 싶었던 SBS주식을 조금샀습니다.

공중파 방송이 3개밖에 없는 우리현실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방송사가

공중에 분해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다만, 요즘 경기가 좋지않으니

광고수익이 개선되지는 않겠지요. 중견기업이 기업외적인 이유로 흔들릴때가

최고의 매수기회입니다. 911테러때의 대한항공, SK사태때의 SK우선주 매수가

제게 단기간의 최고수익을 가져다준 경험에서 매수했습니다.

 

지금 매수관심을 두고 있는 회사는 원화강세에 따라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들과 이사이트에 많이 회자되고 있는 하츠, 금호산업우 등입니다.

 

이번달에는 보유주식을 많이 내다팔아서 현금보유비중이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월말에 무지 바빠서 기업분석을 못해서 아직

매수확신이 가는 기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매수대상 기업이 있으면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