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2003. 9.30	2003.12.31	2004. 3.31	2004. 6.30	2004. 9.30
매출액	44.7	78.9	69.9	104.0	100.2
매출원가	36.5	66.4	58.2	84.4	83.8
매출총이익	8.1	12.4	11.6	19.6	16.4
판매비와관리비	7.1	5.7	7.6	7.2	9.2
영업이익	1.0	6.6	4.0	12.3	7.2

표에서 나타난바와 같이 04년 2분기 이후 대폭적인 실적호전과 지속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술력, 가격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대형공사의 수주와 국내 시장과점상태인 선박엔진구조물 사업분야가 호조를 보이면서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00%의 외형성장을 달성하였습니다.

2004년은 전형적인 턴어라운드가 이뤄진 해이며 05년 이후도 500억에 달하는 수주상황과 삼성, 현대중공업 등 관련 조선업호황과 궤를 같이 하며 대폭적인 실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40억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뤄졌는데 이는 본격적인 내연기관 구조물 외형성장에 따른 준비로 삼성중공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삼성중공업 지분참여)

5. 수익성

05년 영업이익률의 경우 10%대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주요원자재인 철강재의 가격인상분을 판가에 반영하였으며 저가수주선박의 해소와 고수익선박의 수주로 전방업체의 판가인하 압력도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내연기관구조물의 경우 인천제철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관계로 삼성, 현대, 한진, 미포, 대우조선해양 등 전 조선업체의 호황파이를 일정분 가져갈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수익성이 가장 양호한 내연기관사업의 호황과 비중증가로 올해보다 훨씬 좋은 수익성이 예상 됨.

6. 안정성

PBR 0.5배로 현주가는 자산가치분을 반영하지 못한 상태

단기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장기차입금이 대폭 줄어드는 등 전체적인 부채비율은 안정적이며 매출채권의 경우 거래처가 대기업이다보니 부실화, 진부화가 거의 없으며 재고자산의 경우도 주문생산에 따라 손실이 거의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7. 주가평가

등록 후 줄곧 하향추세를 보이다가 04년 3분기 이후 대폭적인 주가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으나 아직 여백이 많은 듯 보입니다.

비교업체로 자본금, 업종, 실적면에서 현진소재, 케이에스피가 적당하다고 보이며 현진소재, 화인텍, 한국카본, 태웅의 대를 이를 차세대 조선기자재 업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05년 배당수익 또한 50원으로 예상되며 현주가대비 8%대로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견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05년 예상실적대비(450억~500억 매출액 / 40억 안팎의 영업이익) PER 2배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삼성중공업의 05년 주가와 연동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기타사항

조선업의 호황이 장기간 이어질것으로 보이며 주가 또한 관련기자재업종의 수익률이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주가저평가 상태를 해소하기위한 사측의 노력이 있다고 하니

소외주의 이미지를 벗을겁니다.

여기에 40%비중을 차지하는 건설관련 사업또한 뉴딜정책, 행정도시의 영향으로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로 장기적 분할 매수후 적정가 PER 5배 수준인 1500원 선에 도달할때까지 홀딩하는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