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의하면 국내 주요기업들은 2.4분기 경영여건이 상당히 호전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한다. (4/3  16:23 기사)

 

아마 그럴지도 모른다. 미국에서 금리를 올리려고 하는 이유도 미국경기가 너무 잘 나갈까봐, 그래서 인플레가 심해질까봐 예방조치 하는 것이고,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치 경신하는 것도 온 세계 경제가 너무 잘 나가서, 석유가 너무 많이 소비되고 있어서이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두 배씩 오르는 것도 세계경제가 너무 잘 되기 때문이다... (주로 중국 덕택에..)

 

2.4분기에 특히 재미있는 것은 실적이 10-20% 증가하리라고 보는 비율이 내수가 17.7% 인데 반해 수출이 23.5% 란 사실이다. 10% 미만 증가도 내수는 58.8%, 수출은 64.7%이다.

 

그렇다면 수출이 내수보다 더 잘 된다는 말인가?

 

작년 최고 실적의 수출이었지만 내수는 죽을 쒔는데 올해는 그렇다면 수출은 거기서 또 10% 이상 증가하고 내수까지 받쳐주면..

 

그럼 경기는 어떻게 될까?

 

 최용식 님의 예측대로 주식시장이 너무 과열되어 경제팀이 진정시켜야하는 사태가 온단 말인가....

 

문제는 중국이겠다.

 

 

 

연말에 퇴직연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기 시작한단다. 그 전에 우량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외수(외국인)펀드 2조 정도가 국내주식시장 진출을 위해 상담중이란다.. 국민연금은 언제 들어온다고 했나...

이런 소식이 왜 갑자기 일요일 밤에 뜰까..?

한 가지 추측은...  재경부는 이런 재료는 다 가지고 있었고 외국인 매도가 끝나면 띄울 준비가 되어있었던게 아닐까?

 

 

 

(주의) 예측과 반대로 될 가능성도 언제나 50%입니다. 위는 엄청나게 낙관적 시나리오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