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분기: 매출 466억, 영업익14.9억, 경상이익 16.9억, 당기순익 12.4억

2004 1분기: 매출 446억, 영업익11.5억, 경상이익 5억,  당기순익 3.5억

2004 1/4분기에는 대전 패션월드 분양이 56억 매출액으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패션만의 매출액은 390억입니다.

전년 동기 비: 매출액 19.5% 증가, 영업이익 29.6% 증가, 경상이익 230% 증가(지분법 평가이익이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 베네통 코리아 및 NSF) 당기 순이익 250% 증가.

가장 의미있는 수치는 매출액 19.5% 증가 및 영업이익 29.6% 증가일 것입니다. 이것은 예측가능했는데 1/4분기 백화점 매출액 중 여성 캐주얼 매출이 10 - 17% 정도 증가한 것으로 계속 발표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사실로부터 F&F의 매출은 백화점 매출집계를 통하여 매달 계속해서 monitor할 수 있다는 것 확인했습니다. (워렌 버핏은 확실하면서 예측가능한 기업을 아주 좋아했지요.) 또한 자회사인 베네통 코리아의 매출 실적도 좋습니다.(지분법 평가이익으로 계상됨)

앞으로도 실적이 좋으리라고 추정됩니다. 그리고 최근 1주일 동안에 김창수 대표이사가 2억 정도의 자사주 매입했습니다.

의류 대표주인 한섬과 비교하면 한섬은 분기 매출액 663억, 영업이익 108억, 경상이익 126억, 분기 순이익 92억.

현 시가총액은 한섬이 3250억, F&F가 334억. 1/4분기실적으로 추정한 올해 PER 은 한섬이 8.83 F&F가 6.73. 한섬은 전년동기비 거의 실적이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유의할 점은 한섬은 매출이 1.5 배이나 이익은 8 배정도 되며 그 이유는 한섬은 자체 브랜드고 F&F는 라이선스이므로 로열티 지불액이 큽니다. 또한 한섬은 정상매출의 비율이 F&F보다 상당히 큽니다.

분기 보고서 평가는 기대에 상응했다고 보여지며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