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티븐 연구소에 근무하는 인간공학의 권위자 존슨 오코너씨의 흥미있는 인터뷰 기사를 보았습니다. 오코너박사는 모든 적성검사에서 나쁜 성적만 받는 사람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적성검사는 여러가지 종류가있고 누구나 한가지정도는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지만 박사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8천명 가운데 한명 꼴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검사에서 조치 불가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래서 기자가 물었습니다.

"그런 사람은 어떻게 도와주십니까?"

오코너박사의 대답은 단호했습니다.

"아무 것도 도와주지않습니다.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은 우리를 조금도 성가시게 하지않죠. 보통 회사의 사장이거나 자유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는 이해 할수 없어서 다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재능이 전혀 없는 사람이 어떻게 사장이 될수있지요?"

오코너박사는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부류의 사람은 어떤 일도 쉽게 습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젊었을 때 부터 끈기있게 일에 매달립니다.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다 보면 그만큼 끈기가 생기고, 인간의 가장 큰 지식인 용기와 경험이 축적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거친 바람이 불어 도저히 견딜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그 바람은 나를 단련 시키는 바람이라고 바꾸어 생각하십시오. 허리케인을 견딜수 있는 나무는 지난날의 한풍을 견딘 나무들입니다.

.....로버트 앤소니의 <행복한 삶을 위한 50가지 지혜>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