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식의 대상승을 예견하는 이유는

한국사회의 경쟁력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프로젝트를 주고 일 시키는 것이 직업이라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잠재능력에 대해 언제나 미리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게 먹고사는데 아주 중요한 능력이 되더군요.

그 사람의 소질과 능력을 파악하고 프로젝트를 주어야지 어울리지 않는 프로젝트를 주면 결과도 나쁘고 본인도 너무 힘들어하며 의욕상실에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대한민국을 보아하니 이것은 대박입니다. 적어도 2 - 3 년은. 그리고 10 년 - 20 년 후까지.

2005 년 한국인의 특성

1.헝그리하다. (욕심도 많고 경쟁심도 강하고 밤새고 일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2.공부에 재미가 들렸다. 공부 못하던 애가 시험점수가 오르기 시작하면 공부가 재밌어집니다.
그래서 실력이 지금 일취월장하는 중이다. 대학만 갔으면 하던 애가 연세의대 가겠다고 목표를 바꿨다.

3.인간이 많다. 그런데 이 인간들이 좁은 곳에 다 몰려있다.
human network 이 장난아니게 강하다. 아이투자 사람들 만나서 정보교류하는 것보면 외국에서는 상상 안 될 정도이다.

4.고등학교 시절에 학교 생긴 이래로 20 년간 서울대 1명도 합격 못시킨 탓에 어디까지 공부해야 합격권이 될지 몰라서 죽어라고 공부했습니다.
한국사람들 어디까지 해야 선진국되는지 모르는데. 이미 거의 선진국 된 것도 모르고 아직도 '하면된다'는 식으로 죽자사자 일합니다.

5.가장 중요한 사실. 세계 사람들 다 아는데 한국사람만 우리나라 왕대박나는거 모릅니다.

 

땅없고 집없던 설움이 너무나 길었기에 돈만 생기면 땅사고 집 삽니다..

그래서 주식이 천천히 오릅니다.... ( Thank u very much..)

미국 대학원에서의 7 년 경험, 일본 연구소에서의 4 년 경험이 두 나라의 R&D 능력을 어느정도 파악하게 해주었습니다.

 

한 나라에 3 년 이상 있으면 그 나라를 어느정도 알게 되는데
현재 한국의 R&D 경쟁력은 미국이 100 이면 일본은 120, 한국이 18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수준이 아니라 경쟁력을 말함: 주가가 미래가치의 반영이듯이 이것도 미래가치 포함입니다.)

위의 분석에 기반하여 주식 직접투자에 용감하게 뛰어들었는데 다행히도 수익률은 기대를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첨언.

 

1.시골에서 머슴 노릇만 엄청 하던 삼돌이가 흉년에 고향을 떠나서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야채장사도 하고 부동산 중개업도 하여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런데 삼돌이는 아직도 고향마을에서 머슴살던 최진사 네를 만날 때면 자기는 머슴으로 느껴집니다.. 자신이 달라진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삼돌이는 아직도 마음이 머슴입니다.

 

그것이 현재 한국의 60대, 70대 세대들입니다.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 보릿고개, 유신, 광주사태 다 겪었습니다. 미국이 은인이고 일본은 미워하면서도 존경합니다.

 

20대는 1980년대에 태어났지요. 머슴살던 과거를 모르기에 컴플렉스도 없습니다.

그래서 선진국에 가게 될 겁니다.

 

2.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는 젊은 분들이 놀라왔습니다. 중요한, 커다란 투자수익에 연결되는 정보를 거리낌없이 (댓가도 없이) 마구 주고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처음에 어리둥절했으나 지금 바로 그것이 아이투자의 젊은이들의 투자 성공의 key라고 생각됩니다.

 

자기만 알고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오히려 기관이나 외국인보다 우리가 더 신속하고 깊게 상황판단 및 분석을 할 수 있네요. 

(예) 부산방직 분석.

 

3.한 기업 주가의 상승을 보면 전체의 90% 상승이 10%의 기간동안에 이루어집니다. 오랜 예열과 준비 끝에 느린 전개를 하다가 변곡점에서는 에너지의 대폭발이 일어납니다. 그 지점에서 기업의 level-up 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현재 투자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행운아입니다..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젊은 나라 대한민국! 돈많이 벌 나라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