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을 투자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 불안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익률이 확정되어 있다.)
예금이 다른 투자보다 수익률이 낮은 이유: 불안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주말 동안 아무런 이유없이 불안하게 지내고 난 후 제가 느낀 것은

이별이 사랑을 키우고
갈망이 애틋함을 더 키우듯이

1.투자자에게 불안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
2.최강 투자자로 자라기 위해서는 불안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는 것.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것이 결국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

그래서 코스틸라니 씨는 두 번 이상의 파산을 겪어야만 투자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했지요.

계속되는 하락과 상승의 장을 몸으로 이겨내면 이겨낸 만큼 맷집이 붙고 투자자에 필요한 강인한 정신력이 만들어 지겠지요.

세상에 공짜는 없고.

투자자의 수익은 엄청난 고통의 댓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