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순환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점진적 경제성장이 꾸준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속성상 그렇게 되기는 아주 어려운데, 사람들의 흥분된 심리로 인해 경기회복속도는 점점 가팔라져서 적정속도를 넘어서게 되고 호황은 경기팽창속도가 임계점을 넘어서게 되면  (overshooting) 결국은 불황으로 전환되게 된다.

종합주가지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2003년 3월부터 꾸준하게 전체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IMF이후 상당히 성장을 계속하고 있고 GDP도 성장을 계속하여 현재140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8월의 전년대비 수출증가율도 18%로 올해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외부적 수치에도 불구하고 주류 기성언론들은 우리나라의 경제와 앞날에 대해 신중하고도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이 IMF 직후보다 더 나쁘고 앞으로 중국과 인도에게 추월당하고 점점 경제는 악화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주식투자에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주가가 점진적이고 장기적으로 천천히 오를 때, 주가가 급격하게 오를 때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이해한다면 주류언론들의 보수적 입장에 힙입어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장기적 경제 발전에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최상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출은 매년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되고 있고 위축되었던 내수도 올해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빠른 경제회복에 동반할 수 있는 부작용인 너무 빠른 경기 팽창을 주류 언론이 적절히 견제하여 overshooting을 막고 있다.

이러한 언론들의 적절한 견제를 통한 암묵적 협조로 인해서 한국 경기는 overshooting 없이 장기적으로 4 - 5 년은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다.

언론의 이와같은 협조는 선진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것으로서 이 덕택에 아이투자의 우리들은 기대보다 훨씬 큰 수익을 장기간 얻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