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현실주의자이면서 이상주의자는 매우 되기 힘듭니다.
현실주의자는 현실인식을 자신의 한계인식으로 받아들여 높은 이상을 추구하기 힘든 경향이 있고 이상주의자는 이상이 너무 크고 항상 이상에 대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현실을 인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상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현실과 이상의 사이에서 표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실주의자 이면서 이상주의자야 되는데 여기에는 전제가 있습니다.
대단한 이상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현실자체의 레벨이 매우 높아야 합니다.
이미 그 대단한 이상이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인식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투자책을 읽었을 경우 이해했다는 것은 그 투자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실제 실천하고 좋은 결과를 냈을때 이해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 처럼 이상을 추구하면서 익힌 지식들이 실제로 적용할때 매우 높은 수준으로 쉽게 적용이 되야 합니다.
여기서 현실주의자는 높은 이상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크게 성공할 수가 없고 이상주의자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생각을 많이 생각해왔기에 실제 적용시 적용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기보유, 더 나아가서는 초장기 보유를 얘기합니다.
초장기 보유를 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초장기 보유 얘기가 아닌 실제로 기업을 선택해 분석을 한 후 해당산업이 어떻게 흘러갈지, 해당기업이 향후 어느 정도 수익을 낼지 M&A를 할 경우 어느 정도의 가격에 M&A해야 평생보유 할 수 있을지 등이 나와야 됩니다.
단기 보유시에는 당장의 자산과 실적을 보면 되는 것이지만 평생보유시는 시가총액대비 해당회사가 망하지 않는한 평생동안 계속 벌어들일 수익의 합이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이기 때문에 초장기, 평생보유를 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어느 정도 정확히 판단이 되야 합니다.
저는 물론 그게 되지 않고 보유기간의 길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부터 단기까지 모든 방식을 다 사용합니다.
회사의 먼 미래가 보인다는 것은 해당산업과 기업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가능할 경우입니다.
보통은 해당 회사의 CEO도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장기보유가 좋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에 정확히 보이는 기간이 중요합니다.
장기보유 얘기 나오면 단골처럼 나오는 얘기가 과거 삼성전자 얘기입니다.
지금은 삼성전자가 더 대단하지만 과거에는 소니가 더 대단했습니다.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소니를 삼성전자처럼 생각하고 샀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판단이 명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