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종목군은 본격적 턴어라운드시 누적된 미배당분과 보통주 전환을 통해 고배당 및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신형우선주 입니다.

신형우선주의 경우 보통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아 신주의 발행이 쉽지 않을때 추가적인 혜택(보통주 전환, 배당률보장등...)을 부여하여 발행합니다.

하지만 기업의 상황이란게 쉽사리 좋아지지 않다보니 약속한 배당을 하지못하고, 누적적 배당이 명시되어있는 경우 차근차근 쌓이다 보니 그 액수가 상당한 종목도 있습니다.

턴어라운드가 지연된다던지 부실화 되는 경우는 조심해야겠지만, 실적개선조짐을 보이는 기업의 신형우선주라면 상당한 메릿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사한 몇 종목을 언급해보자면...

종목명               누적미배당액                               

동양메이저  2우B    750원  (99년이후 미배당, 최소배당 3%) 주가 2665원
아남반도체  2우B  3,600원 (97년이후 미배당, 최소배당 9~12%) 주가 4200원
쌍용화재     2우B  2,700원 (01년이후 미배당, 최소배당 9%) 주가 4000원
쌍용양회     3우B    900원  (99년이후 미배당, 최소배당 3%) 주가 1200원
쌍용양회     2우B  2,700원 (99년이후 미배당, 최소배당 9%) 주가 2200원

위 종목 모두 누적적, 참가적 배당을, 만기후에는 보통주 전환(동양메이저, 동부아남반도체 제외)을 명시하고 있다.

P.S) 턴어라운드 시점을 정확하게 잡을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쉽지 않으니 실험용 또는 애완용(캬오님의 표현)으로 조금씩 매수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