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가상승기에 대처(저항? defy?)를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분도 계실 줄로 압니다.

하지만 주가상승기에 느끼는 기쁨도

한 순간의 판단미스로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눈에 띄게 오르는 종목들이 심심찮게 관찰되는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고수익 얻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장도에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뻔한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손님없는 알루, 무료함을 달랠길 없어

글을 올리니 용서바랍니다.

 

 

1. IMF 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아직도 한국은 IMF 의 충격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각자들 할 말이 참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 기억에서 좀 자유로와져야 합니다.

과거에서 배우는 정도에서 그쳐야지 또 다시 IMF 시절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투자자의 맘속에 망령처럼 남아있어서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불로 망한 후 불에 대비하다가 이번엔 물로 망하는 사태를 막자는 것이지요.

한국은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좋은 훌륭한 국가입니다.

 

 

2. 자산가격의 상승기에는 고점을 예측하지 말라

 

인간은 못 벌어도 좋으니 잃지만은 않으려고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참 좋은 것 같은데 그게 그렇지 않습니다.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하지만 안정적으로 살려고 하면 안정이 잘 안됩니다.

더 버티다 손해볼까봐 얼른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상이상으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거 판 돈으로 과연 뭘 하게 될까요?

차라리 그동안 먹고싶은것 사먹고 입고싶어던 옷 사입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결국 다시 그 돈으로 다른 주식 사게 됩니다.

갈아타서 다시 고수익을 얻는 것은 상당한 고수들의 영역입니다.

도박이든 투자든 사업이든 잘 나가는 때가 있습니다.

속된 말로 " 벌 때 바짝 벌어야 " 합니다.

벌 때 바짝 벌지 못하고 나서 " 난 꾸준히 조금씩 수익을 낼거야." 하면

주변사람들이 " 그래 , 맞어" 라고 해주긴 하겠지만 그건 위로일 뿐입니다.

벌 때 벌어서 다음 단계를 생각하십시오.

고점은 확인하고 매도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이렇게 할 수 있으려면 가능한 저렴한 가격에 매수해야 합니다.)

 

 

3. 장기간 하락하거나 횡보한 주식은 상승의 에너지가 크다.

 

주식이나 인생이나 참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저도 주식투자에서 배운 점을 세상살이에 응용하거나

세상살이에서 배운점을 주식투자에서 응용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잔뜩 웅크리고 온갖 풍상을 견딘 주식은 상승기에 무서운 힘을 발휘합니다.

참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으나 여러변수들 때문에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 변수들을 다시 한 번 검토해보신다면 여러분앞에 놀라운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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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주절 하는 동안 손님이 오셨습니다.

ㅋ ㅋ ㅋ

마무리를 깔끔하게 못하게 되네요

담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