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해 4,4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올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20% 가량 성장한 5,200억원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의 캐치프레이즈 '20% Up Again! Quality of Life UP'에 따른 것으로 매출 20% 성장을 비롯해, 공정∙품질∙효율 개선 등을 통하여 부가가치의 총화를 200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전년대비 20% Up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또한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늘려 선진 시민다운 삶의 질로 한단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008년도 영업정책 및 마케팅 전략

◆ 전문의약품= ▲ Evidence Based MKT(임상 데이터, 각종 학술 프로그램 자료 등에 의거한 처방 및 마케팅) ▲ On-line Viral MKT ▲ New Biz. Alliance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 ▲ 핵심 전략품목 및 이익품목의 집중적 관리 ▲ 정예 MR 육성을 통한 매출 증대 ▲ 멘토링 제도를 통한 신입 사원의 조기 업무 적응 ▲ MR 아카데미 및 영업 효율화 교육을 통한 MR의 전문성 및 경쟁력 제고

◆ 일반의약품= ▲ 첩부제 Market Share 1위(OTC) 유지 ▲ 영양제와 입술보호제, 진통제 등 고성장 품목과 호흡기와 연고류 등 리뉴얼 제품의 유망상품군 집중 육성 ▲ Hansaplast 등 신상품 성공적 런칭 ▲ OTC 블록버스터 품목개발 위한 협력체제 구축

2008년도 신제품 발매 계획 및 2007년도 발매 실적

올해 전문의약품 부문은 비강분무형 인플루엔자 백신, 비만치료제, 당뇨치료제, 비타민 C 결핍증치료제, 탈모치료제, 진통제 등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흉터개선제, 시린이개선제, 습윤상처치료제, 변비치료제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08년도 연구개발 전략

그린스타틴(신생혈관생성 억제 항암제), 유전자재조합 HBIG, DTaP, AI백신, 재조합 탄저백신 등 개발 진입 단계 과제에 대한 R&D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PEG-GCSF(항암보조요법제), EPO-hFc(빈혈치료제), 항체치료제 등 바이오 제네릭 개발에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녹십자는 이와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항암제 분야에 대한 R&D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美 ABL社 차세대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