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제약주들의 약진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좀 꺾이는 군요

 

요즘 제약주들이 각광을 받은 이유는  다들 아시는대로

고령화와 만성질환,특히 순환기 질환의 증가,관절염등의 증가

또  머  신약 혹은 제네릭,경기 방어,소외주,환율 무관,실적 호전등등 많이 있습니다.

 

다른 시각에서 제약업의 호황을 이끌 이유를 하나 생각해  봤습니다.

바로 의사수의 급격한 증가 입니다.

 

수요가 공급을 이끌지만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변호사가 많아지면 소송이 늘어나듯이  어쨋든  공급이 늘어나면 사용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의사수가 늘어나는 정도는 세계에서 톱 클래스 라고 합니다.

2000년 통계(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원의사수 대비 졸업 의사수 비율이

유럽 국가 2~3%

미국 3.8%

한국 9.6% 으로 조사대상 16개국 중 1위 였다고 합니다.

 

1980년~2000년 사이 인구 1천명당  '활동의사'수의 증가가 한국은 평균 5.2%로

역시 1위 였습니다.

OECD 평균은 2.3% 라나요....

 

현재 의사수가 7~8만명인데 올해 새로 나오는 의사수가 38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한 5% 되지요.

 

왜 우리나라 제약사들이 망하는 곳이 별로 없고,대개 잘 꾸려 나가는 지는

소비자 입장에선 공급자이고   제약사 입장에선 수요자인 의사수의 급격한 증가가  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제약사 중 딴 짓하다가 망한 경우 외엔 돈을 못버는 회사가 별로 없지요...아마...

 

그래서 

다른 변수는 제쳐 놓고  큰틀로 보면,제약업이 당분간 

즉 의사수가  정체되는 시기까지는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약 회사수가 더 빠르게 늘어나버리면  이런 것도 아무 혜택은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