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선택함에 있어 기본적으론 전자공시등을 통해

그 회사의 현재 경영상태를 파악하기는 별로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세세히 다 알기는 쉽지 않지만  현재의 자산과 부채 혹은 매출과 순이익의 추세,주가가 어느 정도 선인지는 간단한 계산으로도 쉽게 알수가 있지요.

문제는 항상 이 회사가 앞으로도 잘 될 것인지 어떤지 일텐데 우리가 알수 있는 추적 방법은 매 3개월 마다 발표되는 분기보고서가 전부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의 물건이 잘 팔리는지 어떤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사실  그게 얼마나 정확할지 도움이 되는지는 아무래도 확신이 없지요.

접근이 가능한 물품도 그리 많지 않구요....

어떻게 하면  분기보고서를 앞질러 회사의 매출을 알아 볼 수 없을까

전문 애널리스트보다 앞서 상황을 알수는 없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해 봤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상을 해 봤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중  상장 회사에 근무 하시거나  상장 회사의 물품을 취급하시는 분이나(자영업)

도매상 혹은 소매점에 근무 하시거나 하옇튼  월 매출을 알 수 있는 위치나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매월 초 지난달의 매출을 간단한 보고서 형태로 올리면 어떨까 하고요...(5줄이면 충분하지요)

지난 달 무엇을 얼마 팔았는데  이번 달 얼마 팔았고,혹시 가격에 변동이 있었는지,가격 변동이 있었다면 순익이 어떻게 변했는지....

편의점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번달에는 어느 회사 제품이 얼마나 더 많이 판매 되었는지...등등..

제 생각엔 이런 것들은 결코 불법도 아니고  우리가 간단한 노력으로  큰 무기를 하나 가지게 되는 결과 인것 같아요....

제 스스로 주변 사람들과 이런 걸 만들고 싶지만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못해요....

좀 황당한 생각 같지만  우리가 어떤 회사의 매출 상황을  이보다 더 빨리 알 방법이 있을까요?

이 것만으로 모든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넥센타이어를 팔고 계시는분이 특별히 무슨 이벤트나  매장을 확장하지도 않았는데 매출이 슬슬 오른다면,그것을 실제로 투자로 연결 한다면,

단순히 회사의 현재 상태만으로 투자 하거나  잘 팔릴거라는 추측 만으로 투자하는 사람 보단  당연히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매월 자료가 쌓이면   자료로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할까요...

더 자세히 말씀 드릴 수 있지만 너무 길어 그만 줄입니다.

동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방법은 여러가지 있으므로  정보 교환에 별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친구들에게 이런 얘길하니 모두 웃더군요....쩝.....

상상이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군요.....공감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