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일경제신문에  우리나라에서 20년간 주식 투자와 채권 투자를 하였을 경우의

수익률에 관한 기사가 났더군요

채권이 연 15.5% 정도이고 주식이 8% 정도의 연수익률이라고 하며,

미국등과는 정 반대라고 나왔더군요.

그리고 어떤  인터넷 사이트에 보니 16년간의 아파트 시세변화에 대해 유료로 자료를 제공해 주어서

잠깐 봤더니 참  기가  죽더군요.........

그래서 오늘  여러 회사 챠트를 보고  새삼 주식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재 잘 나가는 최고 우량주들은 15년  혹은 그 이상 동안 충분한 보상을 주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현재의 최고 우량주들이 그 당시엔 업계 최고의 우량주는 아니었던 것들도 많고

과거 업계  우량주들 중  상당수가 현재 주가가 비실 거리는 것도 많잖아요.

제 기억으로  당시엔 삼성그룹이  최고 우량주는 아니었던것 같고  농심도 독주는 아니었지요

롯데도 그렇고....

(이런 것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 자료나 서적을 본 적이 없어  잘 알 수는 없지만....)

몇 개월 혹은 1~2년 사이에 종목을 부단히 바꾸고 그 실적을 추적하고 대응하고 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은  실제로는 정말 힘들고 어렵죠.

또  많은 돈을 투자하게 되면 그에 비례해서 받는 스트레스 또한 엄청나구요......아무리 좋아 보이는 종목에라도 한꺼번에 투자하기는 어렵지요.

저도 상당 기간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만  가끔씩은 이걸 왜 하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

음..

그래도 재미 있고  수익도 좀 생기니까 안 할 수가 없군요 ....^-^;

쓰다가 보니까  참  두서가 없군요.....-_-;

그런데 우량주들 혹은 코스피 50 혹은 200에 포함된  회사들에 대한 수익률 분석이나

채권 부동산등에 대한 비교수익을 탁월하게 분석한 자료나 책을 보신 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