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은 얼토 당토 않는 법들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내고 그게 전부 경제 발목을 잡는 것들 입니다. 우리가 봐도 도데체 이게 국회의원이란 자의 양식인지가 의심스런 법안들이 버젓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정작 필요한 법안들은 잠자고 있다 하고요.
대통령은 이미 거의 식물화 되어 버린 듯 하고.
며칠 전 올린 그래프에서 보듯이 기업들은 자본수익률이 떨어져 간지 오래되었고 최근에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앤화가 미친듯이 내려가서 한국 제품이 힘을 못 쓰고, 중국 제품들이 많은 한국 제품들을 추월하여 한국 제품이 설 곳이 없어 집니다.
지금같이 우울한 상황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객관적 사실들이 좀 다릅니다.
과거에 비해 자본수익률이 훨씬 낮고 ,그게 극단적인 저금리 상황에서도 그렇다는 점, 그리고 증시의 PER 가 전보다 더 높다는 점이 우리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불리 합니다.
전망이 좋지 않으면 PER가 낮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때문에 주가가 올라서 PER가 낮지 않고 배당수익률은 역대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낮아져 버렸습니다.
그 동안 주가가 많이 올라서 그렇게 된거죠? 그런데 많이 올랐다는 사실이 이젠 부담스럽게 된 겁니다.
이런 상황은 원래 미래 전망이 아주 좋을 때에 일어나는 상황인데 오히려 미래가 안 좋은데 주가가 이러니 저로선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원래 제가 주식 시장에 대해서는 매우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려 하는 편이고,남에게도 그렇게 말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아무리 좋게 해석하려 해도 좋은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상황이 나쁘면 주가라도 싸던지, 주가가 비쌀려면 전망이라도 좋던지.
이 둘 중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이 불편한 상황을 견디기 어렵습니다.
상황은 좋지 않은데 주가는 비싸다…….저금리 외에는 그 무엇도 이것을 설명해 주지 못하는데, 과연 저금리라는 게 이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 스럽습니다.
논리는 딱 하나죠.
금리가 싸니깐 그 돈으로 주식을 한다. 혹은 이자가 싸니깐 낮은 배당도 비교우위를 가진다.높은 PER도 용서된다.
그런데 이게 정말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 근거 혹은 논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금리가 높아서 주가가 하락한 건 아닙니다.
몰론 처음에는 그렇게(높은 금리로 쫄망) 시작되었지만 그 이후에는 아시다시피 거의 제로 금리 입니다. 그럼에도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일로를 걸었습니다.
여태껏 주식 시장에서 오로지 낙관적인 태도 하나로 늘 주식 100%를 주장하면서 그렇게 행동해 왔고, 사실 예상을 뛰어 넘게 돈도 꽤 벌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기분 나쁜 적은 없었던 듯 합니다.
이런 기분이 단지 지키려는 마음이 강해져서 그런지 실제로 뭔가가 잘못되 가는지는 확실히 100% 확신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보고, 그에 맞는 자료들만 보는 경향이 있음을 우린 행동경제학에서 배웠습니다.(confirmation bias)
그러나 자본수익률, PER 등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고 그 수치들은 아주 비관적 입니다.
아직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생각 중 입니다.
지금이 투자하기에는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닌 것 만은 분명한데, 그렇다고 지금 당장 시장을 뛰쳐 나가는 것이 현명한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 입니다.
우리가 거장들에게서 함부로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경거망동하여 시장을 떠나서는 안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렇다고 이 불편한 상황속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도 의심 스럽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소시민을 정부 권력 확장을 위한 소중한 인질로 생각한다. 국제통화기금이 그리스와 포르투갈 같은 사회주의 정부를 계속 지원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사회주의 정책은 빈민을 더 많이 만들고 증가한 빈민은 돈을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할 것이다. 돈은 중산층으로부터 짜낸 것이다.
사회주의자들은 새로운 사회주의형 인간을 만들기 위해 기성 사회를 파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을 포함한 전통적인 규범은 그들에게 방해가 되는 규칙일 뿐이다. 정부의 새 출발과 확장 과정에서 사회주의적 부도덕은 금전적인 부도덕에 기름을 붓는다.
지배층의 최종 공격 표적이 중산층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방적 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빈민이다. 중산층은 지배자들이 멸시하는 신앙, 결혼, 욕구 충족의 연기, 근면, 애국심 등 전통적인 가치관을 몸소 실천한다.
근로 중산층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미국 사회주의자들의 연기는 오스카 수상 배우들을 뺨친다. 그들은 이런 연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의 미미한 자선활동을 보면 노동자의 친구를 자처하는 그의 위선을 꿰뚫어 볼 수 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좌파의 계급투쟁이 미국사회와 “맞지 않고 신빙성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이렇게 반문했다. “언제부터 미국인들은 자기네 사회가 정면으로 대립하는 불구대천의 부자와 빈민으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했는가.”
사회주의가 범한 가장 큰 죄는 질투의 유발이다. 베드로의 재물을 강탈하여 바울에게 주어 베드로의 지지표를 확보하는 모든 음모가 이 치명적인 죄에 근거를 둔다. 그들의 음모는 돈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좌익이 결혼의 도덕적 자본을 훔쳐 혼외 동거에 주는 것도 일종의 도둑질이다.
지배층의 ‘공정’ 및 ‘평등’ 주장과 실제 행동 사이의 괴리가 너무 커서 진보 언론도 가릴 수가 없다. 미 보건부의 오바마캐어 적용 면제 204건 중 38건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지역구 업체에 제공되었다. 적용된 업체들의 면면을 보면 나이트클럽, 건강 관리시설, 호텔, 미식가 식당 등 대다수 미국인들이 이용할 수 없는 고급업소들이다.
2009년 펠로시가 미 의회 통과 강행을 도왔던 오바마캐어는 지배층의 특권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모든 국민을 먹이로 삼는다. 이런 지적은 어디서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는 바로 공산국가에서 벌어졌던 현상이다. 공산국가에서는 모든 국민에게 강요되는 비참한 생활에서 예외가 되는 시민을 당 지도자들이 골랐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리무진을 타는 좌익들’의 생활방식이 이중 기준의 사례로 조롱받았다. 그들은 무분별한 자기네 정책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자신 및 가족과 친구는 예외로 빼 주었다. 대표적 사례인 앨 고어는 전기를 물 쓰듯 하는 대저택에서 살고 연료를 대량 소모하는 제트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면서 다른 사람들의 탄산가스 방출을 비난한다.
오바마 대통령을 예로 들어보자. 그는 ‘부자들’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자기 딸들은 초일류 학교에 보낸다. 그의 패거리 인사들은 워싱턴의 저질학교로부터 아이들을 구제하려는 부모들에 대한 정부 학비보조금을 박탈하는 조치를 했다.
자신은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미덕의 수호자처럼 행세하는 지배층의 경향은 권력욕의 일부다. 한 사회집단의 돈을 가져다 다른 집단에게 줄 수 있는 권능을 가진 지배층이 제멋대로 행동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사회주의가 득세할 때 사회주의자들이 ‘합법적 약탈’을 위해 법을 악용하는 현실을 프랑스 사상가 프레데릭 바스티아가 목격한 바 있다. 그는 1850년 고전적인 저서 ‘법’에서 사회주의자들이 “보호, 규제, 장려란 명분으로 법을 집행하여 한 시민의 재산을 탈취하여 다른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살만한 주식이 별로 없던 시장,
우려하던 대로 시장이 주저 앉고 있군요. 어쩔 수 없는 일.
여행을 하다보면 비 맞는 날도 있고 햇볕 쨍쨍한 날도 있죠.
그걸 다 알아 맞힐 수도 없고, 궂은 날이 두려워 여행을 안 갈수도 없습니다.
결국 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것만 기억하면 별일 없을 듯.
다만 건강하고 건전한 몸과 마음만 있으면
시간은 내편.
아이스크림은 베스킨 라빈스, 골라 먹는재미 입니다.
퇴근 때 딸 집으로 가면서 종종 사가는데, 정말 요것 조것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요즘 주식 시장 정말 재미 없습니다.
웬만한 주식들은 다 사상 최고로 valuation 이 비싸고 , 싼 주식들은 미래가 암담합니다.
주가가 올랐다고 다들 좋아하는 모양인데, 글쎄요~~
가장 쉬운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지난 10년간 오뚜기의 통상적인 PBR은 1~2 배 사이였습니다. 지금은 3배 입니다.
PER 은 통상 6~12배 시이였습니다. 지금은 24배 입니다.
그렇다고 그 회사의 수익성이 갑자기 더 좋아진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것은 단지 하나의 예일 뿐이고 , 우리가 좋아하는 중소형 주는 다 이런 지경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10년간이 비정상 인가요 지금이 비정상 인가요?
분명 둘 중 하나는 비정상일텐데, 어느쪽이 비정상 같습니까?
대형주는 지금 워낙 비실거리니 이런 현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구미가 확 당기는 주식이 없고 보유한 주식들도 어째 좀 아슬아슬 합니다. 그나마 실적이 버텨주니 주가가 유지되기는 하지만 행여 실적이 꺾이기라도 하면 주가는 곤두박질 칠 수 밖에 없습니다.
금리가 워낙 내리다 보니 온갖 구실로 주가가 오릅니다.
그러나 시장에는 먹을만한 주식이 별로 보이지 않고, 골라 먹는 재미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