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16기에 함께 공부를 한 박형연 입니다.
공부하면서 인사나누고 친절과 좋은 말씀 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지난 6주간 매주 토요일 마다 부족한 아침 잠을 반납하고 역삼동 수업에 참여하러 갈 때마다 추운 날씨지만 생각을 깨워주는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조용한 토요일 아침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은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가치투자를 열심히 공부하시는 동기분들을 만나고 수업에 참여하여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워렌 버핏 스쿨 16기 과정은 시간에 비해서 저에게 투자에 대한 많은 부분을 깨닫게 해주고 가치 투자의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초를 닦아준 도움이 많이 된 과정이었고 더욱 가치있는 것은 가치투자를 공부하고 지향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과정은 이제 수료를 하였다는 수료증을 받았지만 가치투자공부는 계속되어야 하고 좋은 만남은 스쳐가는 만남이 아닌 평생가는 인연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저의 소망을 16기 동기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아울러 부족한 저에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소중한 모임을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어제 종강파티겸 식사를 한 후 김인중 대표님과 황민석 대리님이 늦게까지 남아주셔서 동기분들과 함께 16기 정기모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고 모임의 활성화와 발전에 대한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셨습니다.  모임의 발전을 위하여 모두들 한결 같은 마음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수료 후 첫번 째 모임관련하여 가능한 시간간격을 오래두지 않고 만났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어서 3월 둘째주 토요일 (3/9) 오전으로 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모임에서는 동기분들께서 산업발표, 종목발표, 건강지식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하시겠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모임시간, 장소 및 발표내용 및 발표자, 진행에 대하여는 준비하는대로 공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모임에 꼭 참석하시어서 아프로 모임에 대한 의견 주시고 재밌고 즐거운 만남으로 부자되어가는 길을 같이 걸어가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모임이름을 공모하오니 생각하셨다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나서 즐겁고 기다려지는 모임 그래서 가치 투자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고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모임을 함께 만들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부족하지만 16기 모임의 토대를 놓고 기초를 닦는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형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