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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장소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야 하기 때문에,
책장에서 가장 얇은 책을 고른 것이 “부의 비밀:실행편”이란 책이었습니다.
베스트셀러였다는 생각이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참 허망한 마음만 가졌습니다.
(혹시, 이 책을 읽고 이해가 되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합니다.)
딱 하나 건진 것이 있다면,
“욕망은 잠재된 능력이 있다는 증거다.”
“개발되었든 그렇지 않든, 뭔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곳에는 그것을 하려는 욕구도 일어나지 않는다.” 란 구절뿐이더군요.
소규모 벤처기업쪽에서의 근무 경험상,
주류의 개발인력보다 비주류의 개발인력을 많이 접하다 보니,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력이 더 좋은 성과를 내고, 함께 일하는 것이 더 용이하더군요.
약속장소에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기업분석이 재밌고 몰입이 된다고 열변을 토하는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업분석에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업분석시 몰입이 된다는 분들의 글과 말은 꼭 주의 깊게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조부자님 제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
몰입이 되시는 분 댓글 좀 주세요.
2~3배의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겠습니다.
(비밀은: 능력이 없으면 능력이 있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참, 쉽죠잉~~~)
이 책은 제 [필독] 도서 항목에 있는데 아직 읽지는 못했읍니다.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끈 책이였지요. 대신 8~9개월 전쯤 다큐멘터리 비슷한 형태의 영화를 봤는데 강추입니다.
가끔 이를 응용하여 실생활에서 테스트도 해봅니다. 특히 지하철타서 자리없을때..! 효과 좋읍니다~~
살아가면서 믿음이 약해질 때 계속 리마인더 용으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영화에서 얘기하는 것 중 중요한 부분 하나는 단순히 뭔가를 갈망하면 이루어진다 라기보다는 그 이전에 [본인이 가진것에 감사하라 그리고 진정으로 갈망하여 일상에 녹아내라] 인것으로 기억합니다. 더불어 긍정이 더 큰 긍정을 부르는 유인력의 법칙을 얘기했지요.
자신이 가진것을 겸허히 뒤돌아보고 감사할수있게 되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당연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그러면 하루하루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영화내용중에 -정확한 대사가 기억은 안나는데- 생각이 activate 된다는 내용이 있읍니다. 생각은 생각으로만 끝나지 않고, 결과를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고형태와 가치관을 가지고 사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것 같읍니다.
저는 제가 읽는책의 85%는 경제/투자서적을, 그리고 나머지 15% 정도는 반드시 [좋은생각], [마음수련]이나 [시크릿] 같은 종류의 책으로, 독서의 편식을 막고 마음의 평화와 양식을 함께 쌓아가려 하고 있읍니다. 이들도서는 경제/투자서적처럼 바로 눈앞에 수익율을 내는데는 도움은 안될지라도, 한템포 쉬어가며 인생을 좀 더 윤택하게, 건전한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단언컨데 [시크릿] 은 나중에 한번 번개를 해도 충분히 가치있을만한 내용입니다.
09.06/23 1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