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에선 어려웠던 2008년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제 투자인생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한 해였던거 같습니다.
예전의 약세장은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그냥 지나갔었지만, 올 해의 약세장은 좀 아는 상태에서 경험한 약세장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소중한 한 해였죠. 그래서 고맙습니다.
올 한해 약세장 한테 이렇게 인사하고 싶네요.
"그 나마 이 정도의 마이너스 수익률로 소중한 약세장을 경험하게 해 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다음 약세장에서 다시 만날 땐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올 테니까 그때 다시 보자고. 알았지."
"투자업종에서 같이 사업하는 사이니까 우린 언제나 주기적으로 만날거니까 사이 좋게 지내자고...좋을 때가 있으면 안 좋을 때가 있고 안 좋을 때가 있으면 좋을 때가 있겠지 투자의 세계란 늘 그런거 아니겠어? 하여튼 올 한해 수고 했고 언제 한번 보자고 너무 자주는 말고 말야...ㅋㅋㅋ"
소중한 약세장에서 밸류리더스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하루 밖에 안남았지만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뵈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꼭이요...^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