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날 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무조건 돈 벌 수 있을거란 확신은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가상화폐가 되었던 주식이 되었던........
내가 매수한 놈이 안 간다고 여기저기 하소연하는 것 보면 황당합니다.
매수한 것이 무조건 다 간다면 리스크 관리는 왜 하며 분산은 왜 합니까
그냥 사면 되지.........

그리고 장이 활황인지(내가 가진 것은 재미없지만) 여기저기에 이것은 어떻냐, 특정섹터에서 어떤 종목이 싸냐 등을 물어보는 게 많이 눈에 띄네요
나도 맥쿼리에 대한 댓글을 달기는 했지만 좀 황당합니다.
투자는 자기 확신이 있어도 아래위로 흔들면 힘든데 남의 의견에 따라서 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자동차보험삼성·DB·메리츠실속 챙겼다


헤럴드경제 2018.01.17 11:32


손해율 하락에 비용 아껴 흑자
보험료인하·폭우 등 악재 극복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대 초반으로 선방했지만 정작 흑자를 기록한 곳은 3곳에 그칠 전망이다. 메리츠화재가 사상 첫 흑자, 삼성화재가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DB손보는 2008년 이후 9년 만의 흑자가 예상된다.

17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손보 8개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2.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 87.3%보다 4.7%포인트 개선된 수준이다. 손해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이 되는 적정손해율을 77∼78%로 보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3분기까지 70%대 후반을 기록, 외환위기 이후 19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지난 2016년 보험료 자율화 이후 차 보험료가 일부 인상되고, 외제차 렌트비 현실화, 경미 손상 수리비 지급기준 신설 등 제도개선이 되면서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차보험 손해율은 78.8%로 낮아졌다. 차보험 영업이익도 243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포항지역 지진 역시 손해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8월 이후 하반기 보험료 인하의 타격이 컸다.

회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가 지난해(84.1%)보다 5.9%포인트 낮아진 78.2%를 기록하며 가장 낮았다. 이후 현대해상(79.6%), 삼성화재(80.3%), DB손해보험(80.6%), KB손해보험(80.7%) 등의 순으로 손해율이 낮아졌다.

전년 대비로는 롯데손보가 2016년 말 100.8%에서 지난해 말 86.9%로 13.9%포인트나 떨어지며 개선세가 두드러졌으며, MG손보도 전해(96.8%)보다 6.2%포인트나 손해율이 떨어졌다.

엄밀히 따지면 손해율만 보면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사가 모두 흑자를 낼 수 있지만, 비용통제에서 성적이 엇갈렸다. 현대해상과 KB손보는 사업비 비중이 높아 낮은 손해율에도 흑자를 내지 못하게 됐다.

배당주들의 배당락이 멈추지를 않네요
참...........

대한약품과 s-oil우의 비중이 바뀌었읍니다.
대한약품이 포트 2위로 다시 복귀했읍니다.
s-oil우는 올해들어서 추가로 매수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목표를 나에게 후하게 대하자로 정했읍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렇게 살진 않았지만 이번해에는 목표를 정해볼까합니다.

작년 10월부터 이유 모르게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그 원인이 삶의 의미 상실이 아닐까 하는 결론에 도달했읍니다.
다시 여러 지인들과 통화를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했는데 결론은 이제까지 나 스스로에게 너무 박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자신에게 후하고 남에게 박한데 나는 나 스스로에게 가장 박하게 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방금 동생하고 통화 하니 동의를 하네요
그래서 나에게 좀 후해지자를 목표로 정했읍니다.
나에게 후해져야 남에게도 더 후해지지 않을까 하는 맘도 있읍니다.

맥쿼리인프라 청산에 대해 댓글 단 겁니다.

2025년까지는 원금이 분배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신규자산 취득에 대한 불만들이 있는데 그것은 작년 같은 유상증자를 하거나 기존 자산을 매도하지 않는 이상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법으로 부채비율이 정해져 있고(30%), 수익의 90%이상을 분배해야 법인세를 내지 않기에 실질적으로 현재 신규자산투자는 불가능합니다.
2025년 처음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자산이 생깁니다. 그때 되봐야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지 않겠읍니까
참고로 현재 맥쿼리의 자산포트폴리오는 10년전에 비해서 많이 변해져 있읍니다.

맥쿼리도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입니다.
즉 펀드가 청산되면 자신들도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즉 지금 자산 운영하는 사람들 백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금리가 지속된다고 볼 수도 없읍니다.
금리가 올라간다면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한때 인프라에 대한 판단을 지금은 협의적으로 해석했는데 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읍니다. 이말 자체가 나름 대안을 찾고 있다고 봅니다.

청산되더라도 현재의 순자산만큼을 돌려받을 수 있읍니다.

[출처] 맥쿼리인프라 상장폐지 가능성은 낮은가요??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작성자 관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