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특히 우선주 비중이 높은 저로선 오늘 배당락이 아팠습니다. 6 월쯤 어차피 현금으로 들어올텐데, 당장의 주가 하락이 이렇게 아프다니... 그래서 12 월 결산법인에서 들어올 배당금과 이번 3 월 배당금을 대략 더해봤습니다.
제가 손댈 수 없는 아내와 아이들 펀드의 배당을 빼고 제 B 자금 펀드의 배당금은 더하고 했는데, 노후를 보장받기에는 아직 50%에도 못미치는 모양입니다.
큰아이가 대학에 들어갔고 작은아이가 고 1이 되었으니, 당분간 재산상의 플러스는 만들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불려야할 지 고민입니다.
누구의 의견에도 깊이 공감하지 않았지만, 거의 100% 주식으로 들고있었던 저로선, 워렌 버핏을 따랐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맞았는데, 그렇다면 조지 소로스나 짐 로저스는 돈을 많이 잃었을까요?
그게 뭔 상관이겠습니까. 맞든 틀리든,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했다면 후회는 덜하겠죠^^
'그것이 아무리 세계 최고라 해도, 그저 발명하는 것만으로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겁니다. 참 슬프더군요. 테슬라가 조금이라도 사업이나 사람 다루는 데 재주가 있었더라면, 훨씬 큰 일을 해냈을 겁니다.'
- 반짝이는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하다. 타이밍과 지속성, 자원조달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12 세 때, 니콜라 테슬라의 전기를 읽고 고무되었다고 합니다. 비범한 과학자였던 테슬라에 대해 그는 한 마디로 돈과 명예를 얻지 못한 에디슨이라고 했습니다. - 오늘 읽은 [Googled!]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