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랴부랴 A/S 센터에 전화하고 난리를 쳤는데, 결과는 하드가 깨졌으므로 서비스센터에 가라는 얘기였고...방문 결과는 하드 교체/ 내용물을 살리려면 보름 정도 맡기는데, 모두 살릴 수는 없을 것이란다
일단 하드 교체비 21 만원 지출한 후 수리했는데, 이를 어쩌나...나름대로 기업 분석한 자료...5 년이 넘는 자금현황...일지...OTL
삼성서비스센터에 급하게 가느라 신호위반으로 3 만원 딱지 떼이고(벌점 없는 걸로 봐줬단다, 그럼 1 만원짜리도 있더만...) 집에서 괜히 점프하다 부엌 식탁 옆 천장에 있던 전등에 헤딩해서 머리에 혹 생기고...
오늘은 정말 최악이다
저녁에 한국코트렐 I/R을 다녀왔다. 63빌딩 58 층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도 얻어먹고...몰랐던 내용이 많았다. 상무님과의 많은 대화에서 내가 회사에 대해 품었던 좋은 감정이 맞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상증자 자금마련을 위해 일부 매도했던 주식을 추가로 사들여야 할 것 같다. 집중할 만한 회사다
- 어제 I/R을 했던 KR과 대비되는 회사다
숙향님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오랜만에 아이투자에 접속한거 같네요..그동안 여행도 많이다니고 컴퓨터가 안되는곳에서 지내보기도 하나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사춘기도 아닌데 고민도 많아졌었고 일도 잘되지 않았었구요^^; 일도 인생도 다 슬럼프가 있나봐여ㅋ 그래도 이제 3분기 시즌인데 툭털고 슬슬 준비해야죠.. 숙향님도 좋은 기업 발굴하시고, 보유 종목들도 제값에 빨리 도달하길 바라며,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언제 한번 시간 나시면 방문해주셔요~ 학생들은 배울 준비가 늘 되어 있답니다..^^ㅋ
오랜만에 만나는 대단한 하락장이다. 자주 들르는 회원들의 홈페이지를 다녀보았는데, 아직 추석 연휴를 즐기고 있는 것인지...조용하다
연휴 전 해외증시의 좋은 분위기에서의 비교적 큰폭 하락이 께름칙하더만, 역시 큰폭의 하락이다
과연 북핵으로 인해 우리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까?
미래의 일을 누가 알겠는가...일어 날 수도 있겠지만, 아직 확률상으로는 높지 않을 것이다. 최악으로 몰린 김정일의 발악이라고 하지만...패할 것이 뻔한 전쟁이라면 제 목숨이 아까워서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미국에 의한 국지전이 일어난다면...이는 늘 생각했던 가능성이 꽤 있다는 생각이다. 핵 실험 예상지역에 대한 국지적인 공격은 현재 분위기라면 중국도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 유엔 안보리의 결의문 채택에 중국이 동의했다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그럼으로써 오히려 미국의 공격 시나리오라는 확률은 오히려 감소한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미국에 의지하는 이상으로 중국에 대한 의존이 강한 북한이 진짜로 중국이 이 문제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면, 북한은 어떤 명분을 만들어서 후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명분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은 어차피 내가 예상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내가 예상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지나보면 이 시점이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였다는 말을 하게 될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 저가 매수주문의 체결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성급한 매수일 지 모르지만...이 정도의 폭락이라면 일단 매수하고 볼 일이다
한반도 전쟁에 대비해서 이미 큰 재산가는 여러가지로 재산을 분산해 두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소액의 아파트 한 채와 소액의 현금밖에 없는 나로선 대단한 상황에 대비할 여유는 없는 듯하고...그냥 오늘부터 걷기 운동이라도 열심히 해서 체력이나 단련해두려고 한다
혼자 궁시렁거리는 사이에 북한, 핵실험 성공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평소 현금보유가 많지 않은 탓에 보유 현금은 모두 주식으로 바뀌었다. 보유 종목 중에서 오전까지 잘 버티던 종목의 낙폭이 커졌음을 보게된다. 용감하게 잘 판다. 나는 이런 폭락장에 주식을 열심히 파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다. 아마 빨리 이 폭락장에서 벗어난 후 안정된 후 또는 더 내려간 다음에 다시 매수하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잘 될까? 싸게 판 다음에 더 싸게 매수하겠다고 생각한 것의 실현 확률은 10%도 안될 것이다. 나는 싸게 판 다음에 더 싸게 살 자신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