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는 나노디바이스에 대한 사업이야기 인줄 알았습니다. 요즘 전자쪽은 솔직히 삼전에 대해서도 저는 부정적인(이건 재무나 투자가 아니라...기술적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나라가 지금 해야 하는 일은 소재, 부품 산업 밖에 없다고 혼자 생각중에 나노센서-사업 듣자마자 맘대로 상상의 나래를 폈었죠...
그런 연유로 지금의 집이란 것도 저는 월세로 살면서 월세를 걷어들이는 오피스텔입니다. 경제적으로는 말이 안되지만...제 주변에는 저를 도와줄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결심을 하고서는 2년전 무지하게 비싼 가격에 분양을 받아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이번 달부터 사업 개시입니다.
좀 우스꽝스럽게 미련하지만, 제가 EQ가 언발란스해가지고 체계적으로 밀고 나가지 못하는데 집사람은 좀 더 심해서...그냥 저지르고 손해를 보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하여간 제가 한 1년전 부터 드디어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재테크 상황이랄까 그런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오늘 현재 가지고 있는 결론은 인플레이션의 시기에 대한 대비로서 3:3:3 혹은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무리해서 1:1:3이라도 하는게 안전하다는 결론입니다. 지금은 부동산이란걸 돌아다니면서 집보고...복덕방 다니고 그럴 시간도 없으니 신문만 보고 공부하기엔...단군이래 최대 기회라는 주식시장보다 효울이 떨어질 거 같아 잠시 균형을 깨고 있는 것 뿐이고요.
저도 100% 찬성입니다. 5년 전까진,,,그냥 집한채에 저금 조금...3년전부터 주식이 뭔지도 모르던 걸 장기증권저축으로 세금공제 받는 마지막 해라고 해서 고민끝에 12/20일쯤이던가 덥썩 시작해서 엄청 떨었지요. 작년까진 주식 2 : 예금 4 : 주택 2로 아직도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고요. 한마디로 지금도 집이 없다는 겁니다. 이 나이에요. :) 제가 워낙에 부동산을 모르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