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는 다분히 경기변동형 자산기업입니다.
물론 여태 삽질만 하고 있었지만.. 05년도 전환형기업이 될거라 예상합니다.
04년 4분기 판매가격을 인상하여 영업이익이 4.5%가량 상승했습니다.
만약 05년도에 이정도 순이익을 유지만 할 경우 05년도 PER은 2.7 가량이 됩니다.
올해 PER은 10이 넘습니다.
05년도는 04년 4분기 실적 이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출 상품이 병과 알루미늄캔인데 알루미늄은 마진이 별로 없습니다. 병의 재료인 규사가격은 안정 추세이고 원화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유리제품의 매출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화학산업처럼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독과점상태로 경쟁자가 없습니다. 워낙 매출액이 많기 때문에 수요가 늘어날 경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폭적인 수익성의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볼 때 사상 최대의 더위라는 올 여름은 하이트맥주, 롯데음료수 많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보너스로 진로가 하이트맥주나 롯데로 넘어갈 경우 실질적인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페트로 마시는 맥주는 싫어합니다. 금방 더워지고 거품도 많이 나기 때문에 돈있으면 병맥주 마십니다.
자산가치상 보유하고 있는 하이트맥주 주식를 현재 시총으로 대략 따지면 300억이 됩니다. 공장토지 장부가만 60억 가량 됩니다. 현재 시총은 280억입니다. 대략 PBR은 0.2입니다.
PBR 0.2, PER 3.0 인 주식은 현재 장에서 최저가주 그룹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피터린치가 말했습니다..
회사명이 멋없고 따분한 산업에 투자하라..
삼광유리.. 정말 흔하고 촌스런 회사명..
술병만들기.. 따분하고 관심가지 않는 사업..
좋지 않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