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90%이상 현금화한 상태입니다.
신문에서는 '위기=기회'를 들먹이면서 역발상투자를 부르짖고 있지만
그건 결국 아직도 낙관론자들이 많다는 뜻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폭탄 2개(부동산버블, 펀드런)은 아직 시작도 안되었는데 말이죠.
둘중 하나만 제대로 터져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때는 정말 기회가 될수도 있겠죠.
네.. 설마설마 했던 일이 하나씩 껍질을 벗듯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오늘 폭락은 새로운 천장일수 있다는 생각...
다들 1700, 1500 등 지수저점을 예단하지만 전 세자리도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반등이 올수는 있겠지만 '숫자'가 좋아지지 않는이상 분위기나 심리만으로는
추세전환이 힘들듯 싶습니다.
저는 1300선 부근에서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앞으로 많이 내려야 100포인트 정도 남았겠군요.
앞으로 더 많이 내릴 것 같지는 않지만
반등이 많이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오늘의 하락폭은 과도한 측면이 있으며
늦어도 9월중순이면 심리가 어느 정도 안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