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말 29일날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가족과 함께 가서 1년 정도 머물 예정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군요.

정리하면서 그동안 어쩔수 없이 묻어둬야 만 했던 각종 펀드들을 정리하다 보니 참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절로 실감납니다.

투자 공부랍시도 흉내만 내다보니 어설프게 아는게 차라리 모르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은 셈이죠.

책 몇권 읽고 과감한(?), 아니 차라리 무모한 투자 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수업료 톡톡히 내고 배운셈이죠.

시간이 되면 이번달 모임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만, 매주 수요일 저녁 교육 일정이 잡혀있어서 독서 모임과 일정이 겹치다 보니 참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는 7월부터 1년간 휴면 회원(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아니면 준회원이던가요?)으로 처리해주십시오 (1조부자님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썼었는데 보셨나요?), 미국가서도 게시판을 자주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