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닥 좋아하지않습니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 헌신적인 부모들로 인한 성공스토리는 그 사람자체의 능력으로 보기에는 가진게 너무 많다.가진게 많은 사람이 성공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은가라는생각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물려받은 것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것을 100% 활용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삶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 중에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있나?? 다른 모든 사람들이 사는 평균적인 삶으로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아~그렇치,,우리는 모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얼마나 치열하게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도전해 가는가? 그것이 성공의 열쇠다라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자신의 내부에있는1%의 가능성을 100%의 능력으로 바꾸는 것
그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책은 크게1,2,3부로 나뉘어있습니다.
1부- 나의 펀드매니저시절
개인의 펀드매니저시절의 역사와 함께 당시의 주식시장을 한눈에 볼수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업계 최하위의 펀드 운용을 맡아 업계의 최고펀드로 만드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어떻게 보면 자랑으로 치부해 버릴수있겠지만 그렇게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고 실현해 가는 근성을 볼수있었습니다. 자신이 해내야하는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것을 실현해가는 모습- 모든 사람이 포기하고 안된다고 할때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그것이 평범한 사람과 특별한 사람의 차이이고 ,바로 그것이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대는 저에게 강한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2부-펀드매니저의 비밀노트
투자를 하고있는사람이라면 누구나 종목 발굴을 어찌할까?어떻게하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얻을수있을까?라는 고민들과
대박의 꿈을 꾼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로또를 사서 일주일동안 그것이 당첨되는 꿈을 꾸며 행복해 하는 것처럼
우리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그러한 달콤한 꿈을 꾸며 행복해 하는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꿈을 꾸다 보면 그 꿈이 이루어지지않았을때,배신감과 분노에 치를 떨며 불면의 밤을 보내기도 하지요.
2부에서는
-어떤종목을 고를것인가?
금년을 포함하여 향후 3년간eps가 급격히 늘어나는 기업을 골라라. 그 상승각도가 크면 클수록 꿈의 기울기도 커진다.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위험을 회피한다고 많은 종목을 보유하지마라,즉 집중투자하라.
-투자의 위험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가?
위험에는 영업위험,재무위험,경영위험으로 분류한다.그 중에서도 경영위험이 가장 중요하다 . 깨끗한 주식을 선택하라
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이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수익률을 어떻게 높일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주식투자를 방향성의 예술이자 시간을 사고파는 게임이다. 좋은 기업이 좋은 주식이 되는 구간을 골라서 투자하는 지혜와 요령이 성공투자의 핵심이다 라고 말합니다.
3부 펀드투자 ,이것만은 알고 하자
펀드의 여러가지 종류,펀드 투자할 때의 요령과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책의 부록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장이 뜁니다.좋은 기업-꿈의 기업을 찾아내는 그 치열한 과정을 다시 시작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옵니다.
"아~
이것이었어~"하는 기분이랄까?
숫자에 치여 토할 것같아 모두 팽개쳐 버렸던 그 일을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방향성으로 새롭게 전략을 짜고, 목표를 정하고
뜨거운 여름속에서 꿈의 기울기가 가파른 기업을 찾아 다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Think big, Think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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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월부터 슬럼프에 빠져 하우적대는 저에게 다시 심장의 떨림을 가져다 준 책입니다.
그래서 소장의 가치나 다른 의미로가 아니라 저에게는 참으로 소중하네여.
살면서 치열함을 잃기는 참으로 쉬운것 같습니다.매일 반복되는 삶이 편할수는 있지만 인간에게서 "도전"과"치열함"을 빼버린다면
인간은 무슨의미가 있을까?하는생각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