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읽지만 읽을 때마다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책

특히 무섭게 보이던 뽀르뚜까와 친해지고 인간에게는 숙명적일 수 밖에 없는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언제 읽어도 눈물이 난다.

이 소설은 톰소여의 모험과 같이 체험을 바탕으로 쓴 책같다.

톰소여가 아플 때 엄마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자 하는 생각과

뽀르뚜까가 죽었을 때 제제의 감정은 경험없이는 묘사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나도 제제들에게 뽀르뚜까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