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박4일 여행. 큰딸과 함께.
1.중국 사람들이 제주시에 넘친다.
2.다시는 가고싶지않다. 독특했던 제주의 풍물은 다 사라지고 그냥 도시다.
2만원 이하의 식사는 성게 매운탕밖에 없고, 식사의 질은 나쁘고, 숙박료는 비싸다. 웬만한 호텔인데 1일 숙박료가 20만원이 넘는다.
3.AJ 렌트카를 썼는데 8만키로가 넘는 차를 준다. 너무 고물차다. 그리고 제네시스쿠페인데, 다른 차와는 달리 스마트키로 시동을 걸고, 자동이 아니라 수동 트랜스미션인데 아무 설명을 해주지 않아서 힘들었다.
AJ렌트카를 사려고했다가 공매도치고 싶은 심정이다.
4.제주도에는 85년 신혼여행, 95년 가족여행, 학회 등으로 이제는 10번이 넘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제주로 들어왔다.
무슨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을까? 국내여행도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것.
남해안 지방에 레저문화가 발달할거다.. 동남아에 한국인들이 더 많이 진출할 거다.
5.이런 식이면 제주도에 오는 중국인들이 두 번 방문하지 않겠다..
천하를 요리하려면 천하의 권세가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고 제후들의 동향을 잘 살펴야 한다. 또한 어느 나라가 강대하며 어느 나라가 약소한지 잘 살펴야 하며, 제후들 사이의 친소관계를 잘 살펴 이용하고 민심의 향배와 변화를 잘 읽어 알맞게 써야 한다. 또한 조사하고 이해하고 분석한 것을 마음속에 잘 간직했다가 때맞춰 사용해야 한다. (펀글:숙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