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적나라한 모습을 주식투자하면서 지난 10년간 관찰할 수 있었다.
1.정보를 얻고 싶을 때는 친한 척 하다가 그게 필요없으면 생까는 사람.
2.자기가 수익실현하고 나서는 주가는 이제 내릴 거라고 호언장담하는 사람.
3.자기 주식은 대단한데, 그렇지 않은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엄청 비난하는 사람.(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지고)
4.자기만 아는 암호같은 예언을 하고 예언자 포스를 잡는 사람.
5.겸손한 척하면서 돈자랑 하는 사람.
6.운좋아서 올랐는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

도안신도시에 아파트를 보러갔는데, 5억에 분양받은 55평형을 7억8천만원에 내놓았다.
바다가 보이는 W 는 53평형이 7억 2천인데.
집 구경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의 느낀 바는

1.대전에도 부동산 바람이 불고있다.
2.W 가격은 대전에 비교해서도 비싸지 않은 편이고, 다음 주 계약이 완판될 것 같다.

아이에스는 최고의 분양률을 기록했는데, 이렇게 주가는 얌전하구나.
다시 계산한다.

전체 시총 중에서 40%는 건설부문이 아닌 한국렌탈, 요업, 콘크리트 파일 등으로 계산해줄 수 있다. 아이에스 해운은 빼고도.
그러면 현 시총의 60%인 2700억이 건설부문으로 계산할 때 용호동 W 가 3000억의 이익을 4년간 준다고 하면, 연간 750억, 그리고 다른 쪽의 분양사업이 연 250억 순익이라면, 연간 1000억의 건설부문 이익. 여기에 per 를 8을 잡으면 건설부문 8000억, 기타 2300억.
합쳐서 1조300억, 현 시총 6153억 보다 67% 상승가능. 40,915원.
그런데 사실은 다른 부분도 재건축등으로 인한 건축자재 기업의 상승분위기를 탈 수 있다.
만약 per 를 10을 잡는다면 건설부문 1조, 기타 4000억, 총 1.4조, 127%의 상승 가능. 55,615원.

말도 안되는 숫자들이군.
4만원이 그래도 좀 말이 되는 숫자구나. 미치면 55000원까지 갈지도 모르지.

"the W" 완판!
3순위 경쟁률 > 10:1.

(펀글)“젊은 나이에 열심히 일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예의입니다. 하지만 일만 아는 ‘일벌레’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대체로 일벌레들은 재테크에 문외한들입니다. 즉 자신이 일한 대가로 좀더 높은 연봉을 얻으면 만족하고 말죠. 높은 연봉을 받은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일이 먼저이고, 돈은 그 다음입니다. 따라서 수입과 지출, 그리고 투자에 대한 치밀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부자로 평가받고 있는 록펠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하루 종일 일만 하는 사람은 돈 벌 시간이 없다.’ 제 좌우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