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경기순환 투자 포트폴리오: 실적장세 전반 (2009-12-08)
1. 비교지수 수익률: KOSPI=2.20(1.04)%, KODEX 200=4.38(1.68)%
2. 1군 수익률(괄호:9/7)
A. 현대시멘트 = -1.55(8.64)%, 동부제철 = -15.34(-19.10)%, 풍산홀딩스 = 2.03(-1.85)%,
B. 조일알루미늄 = -0.17(-2.02)%, 대한화섬 = -1.32(0)%
3. 2군 수익률(괄호:9/7)
A. 성신양회 = -18.79(-4.67)%, 한일철강 = -12.14(-6.85)%, 문배철강 = -18.48(-10.85)%,
B. 삼아알미늄 = 0(0)%, BNG스틸 = -8.13(6.78)%, 대양금속 = -48.77(-17.15)%,
C. 태양금속 = -6.45(0)%
4. 기타(괄호:9/7)
A. 포스코 = 14.12(-8.19)%, 현대제철=7.65(7.53)%
B. LG화학 = 30.68(18.02)%
C. 서원 = 31.62(17.32)%, 대창공업 = 18.02(10.42)%
D. 고려아연 = 28.61(-0.35)%, 영풍 = 11.11(-1,27)%
5. 검토결과
A. 결과가 좋지 않군요, 현재 주식시장이 실적장세 맞나?
B. 경기순환만을 보고, 개별기업의 철저한 분석없이 특정 재무지표만 보고 사는 것은 문제가 있다.
C. 최근 대형철강주만 올랐다. 다음은 상승은 중소형 철강주일까?
D. 금값의 때문인가? 비철금속가격이 올라서인가? 동/아연관련 비철금속쪽의 결과가 좋다.
E. 시멘트관련 주가가 내렸다. 수익성은 좋아진 것으로 판단되는데… 물타기 기회인가?
F. 중동쪽에서 공급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를 하지 않은 화학쪽에서 이외의 변수가 생겼다. 중국수요가 좋았고, 금융위기로 중동쪽 공급이 늘지 않았다. 서프라이즈다!!!
수주대토(守株待兎)란 말이 있습니다만,
현재 제가 하고 있는 경기순환투자가 꼭 수주대토에 해당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쩌다 ‘금융장세’ 투자의 성공에 취하여 내친김에 ‘실적장세’까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과거가 꼭 미래의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가끔은 ‘블랙스완’이 나타나기도 한다는군요… ㅠ.ㅠ
어째건 시간이 정답을 알려 주겠죠… ^.^
이것도 정리하고 분석하고 돌이켜 보는데 반나절이 걸리는 군요.
큰일이군요. ‘전략적포트폴리오’도 정리해야 하는데… ㅠ.ㅠ
투자는 아무래도 시간이 많은 사람이 해야 하는 것 같아요… ^.^
수주대토(守株待兎)
송(宋)나라에 어떤 농부가 밭을 갈고 있었다.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오다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았다.
덕분에 토끼 한 마리를 공짜로 얻은 농부는 농사일보다 토끼를 잡으면 더 수지가 맞겠다고 생각하고는
농사일은 집어치우고 매일 밭두둑에 앉아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가 오기만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는 그곳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농부 자신은 송(宋)나라 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밭은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 농사를 망친 것은 물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