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을 보면 많이 속상합니다..물론 포트의 25%정도는 9000원대에 매도를 했지만 75%는 안고 잠수중입니다..아직은 손실이 나지는 않았지만 매도타이밍을 적절하게 판단하지 못한면은 아직은 고수의 길이 멀기때문이라 반성을 해봅니다.

대원제약의 악재때문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단지 너무 급하게 올랐으며 심리적 지지선이 망가진 탓이겠지요..얼마전에 언급했듯이 1사분기 실적도 상당히 좋습니다..게다가 4월매출은 작년동월에 비해 50%이상 매출이 늘어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하니 장투 가치투자자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좋은 주식이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 매출목표가 600억이고 영업이익이 120억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무난한 금액으로 안팍으로 평하고 있습니다..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비수기인 3사분기에 선방만 해준다면 엄청난 성장이 있을듯 싶습니다..저번달에는 택배가 딸릴정도였다고 하니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사분기 분기 실적이 나오고 경상이익이 보고될때쯤 제 예상이 맞다면 제약주중 가장 저평가된 회사가 아닐까 예측을 해봅니다..현재의 벨류에이션뿐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성을 고려해보더라도 대원제약만큼 저평가 된 제약주가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내년의 실적을 또한번 예측을 해본다면 DW-330에서 100억정도의 순매출이 발생될듯 싶습니다..보험가또한 에어탈보다는 좀더 높은 400원대정도 등재될듯 싶고 향후 특허를 생각해본다면 10년정도는 보험가 인하요인이 전혀 없습니다..이미 개발비는 집행된 상태이고 내후년 부터는 캐시카우로서 큰 수익을 내줄듯 싶습니다..사실 매출액 500억대에서 신약개발(개량신약제외)한 제약사가 대원제약말고 또 있을까요? 게다가 향후 수년간 매년 25%정도 이상의 성장을 고려해볼때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집을 팔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