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 실적 좋네요
이제 동양고속 빼고는 다 나왔네요
아마 내일쯤이면 금화와 진로발효의 비중이 역전될 것 같네요
성장주............
배당금도 작년보다 늘 듯합니다.
한기평에서 줄었지만 금화와 애경유화에서 늘어서.......

어제는 몇몇 기업의 차트를 구경했읍니다.
계기가 된 것은 포스코의 신저가 갱신이었읍니다.
주봉이 환상적으로 흘러내리더군요. kt도 못지 않았지만 포스코만큼 예술적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코리안리의 년봉을 보니 참 황당합니다. 아래위 등락은 있었지만 2005년 1만원이 된이후 근 10년을 제자리 걸음을 한 것 같습니다.
애경유화는 월봉으로 보면 일년내내 그 자리였고 분할된지 얼마안되어서.........
포스코는 한때 40만 붕괴되면 매수할 생각이 있다고 떠들고 다녔는데 30만이 붕괴된 현재는 전혀 관심종목이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읍니다. 포스코가 잘 나갔던 것이 자기가 잘 났던게 아니라 정부에 의해서 독점이 보장되었기때문이라는 생각을 뜨칠 수 없읍니다.
대신 현대제철에 대해서 고민을 했는데 그 해답을 현대차가 주네요 현대차가 제철을 먹여살리는게 아니라 반대라고.........

하여튼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비싼 기격에 싼다면 고생한다는....... 문제는 그 비싸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과 시간이 상당히 유지될 수 있다는......

" 중요한 건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길을 걷고 있느냐다."
지금 보고 있는 책중에서 맘에 와 닿네요

투자의 세계에서는 많은 위험이 존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란 위험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과정입니다. 투자의 목표로 간주되는 투자수익은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는 작업에서 비롯된 결과적인 산물입니다.
그러므로 투자수익은 목표가 아닌 결과인 것입니다.
-신진오 전략적 가치투자-

수익은 목표가 아닌 결과라는 말에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안현수....
솔직히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이것은 결과론적인 결말인 것 같은데.....
만약 안현수가 재기 하지 못했다면 누가 책임 질 것인가..
소속팀 해체와 벤쿠버올림픽 탈락 은 불가항력적인 면이 큰 것 같습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고참선에 접어들고 부상당한 선수에게 특혜를 주어야되는 것인지는......
만약 그렇게 해서 부진했다면 누가 그 책임을 질 것인가....

단지 러시아의 베팅과 안현수의 재기는 칭찬해야될 사항임에 틀림없지만 그 모든 것이 빙산협회의 잘못으로 매도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연아도 좀 아쉽기는 하지만 어디던지 홈 텃세는 존재하는 것이기에........

하수는 겁을 몰라서 용감해서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수익률은 운이 좋으면 엄청 높고 운이 나쁘면 엄청 깨지는..
중수는 겁을 알아서 소심해져서 이것저것 가리고..... 수익률은 안정적일 수 있지만 한계가 있고.....
고수는 모든 것을 초월해서 이것저것 다 해고........ 수익률은......
나는 대충 중수선에 들어 선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험심이나 진취성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박 나는 넘이 없네요 중박은 좀 되는 것 같은데.....

고수와 하수는 같아 보인다는데 뭐 고수가 안되어서 잘 모르겠읍니다.